오정호 목사 “코로나에서도 군선교와 학원 복음화 사역은 계속돼야”
김덕수 이사장 “선교센터에 헌금한 모든 분 이름을 벽돌에 기억할 것”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 성도들이 해군 복음화의 전진기지인 손원일 선교센터 건축을 위해 휴가비 등을 아껴 1억 7천만 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새로남교회는 앞서 전달한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2억 2천만 원의 건축헌금을 손원일 선교센터에 전달하게 됐다.

얼마 전 수요예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손원일 선교센터 이사장 김덕수 장로(예비역 해군소장)와 김혁수 장로(예비역 해군준장), 천정수 장로(예비역 해군소장), 류효근 목사(전 해군군종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정호 목사가 2억 2천만 원을 명시한 헌금 내역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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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차례대로 천정수 장로, 김혁수 장로, 김덕수 손원일선교센터 이사장, 오정호 새로남교회 목사, 류효근 목사.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는 “청년이 살아야 교회가 살고,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군선교와 학원 복음화 사역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6월 6일 ‘해군선교의 밤’에 손원일 선교센터의 건축목적과 해군선교의 중요함을 듣는 자리에서 건축헌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며 “그 후 성도님들께 코로나로 인해 사용하지 못한 휴가비 등을 헌금했으면 좋겠다고 말하여 이렇게 마음이 모이게 됐다. 선교센터 건축의 마중물이 되면 좋겠다”고 기대를 전했다.

이에 김덕수 이사장은 “너무 감사해서 감사의 말씀을 표현할 길이 없다”며 “헌금하신 분들과 새로남교회를 위해 어떻게 감사를 표현할까 고심하다가 손원일 선교센터에 헌금하신 모든 분의 이름을 벽돌에 기억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김 이사장은 건축헌금에 대한 답례로 새로남교회의 이름을 새긴 3천 톤급 잠수함 모형을 제작하여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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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수 이사장이 3천 톤급 잠수함 모형을 오정호 목사에 전달하고 있다. ⓒ새로남교회
손원일 선교센터는 손정도 목사의 아들이며 해군 창시자로 불리는 손원일 제독을 기념하는 선교센터다. 창설 과정부터 믿음의 뿌리로 시작된 해군에서는 현재 30명의 해군 군목이 수백 척의 배를 돌보는 상황이다. 하지만, 사역자의 부족으로 한계가 있어, 향후 건축할 손원일 선교센터가 ‘무빙처치(moving church)’로서 신실한 장교들과 부사관들을 각자 배에서 영적인 리더이자 목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훈련시킬 예정이다. 손원일 선교센터의 건축예산은 총 55억 원이다.

새로남교회는 군선교를 위해 열정적인 교회로서, 현재 22사단과 육군훈련소에 2명의 군선교사를 파송하고, 지난 10년간 국군의무학교 의무수의사관 파송예배를 후원했다. 이와 함께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건축에 3억 원, 2군단 한빛교회 교육관 건축헌금에 2억 6천만 원을 헌금하는 등 군선교에 앞장서 왔다.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는 예장합동 교단의 총회군선교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총회군선교회 이사장, 기독교연합군종교구(전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법인이사(이사장 김삼환 목사) 및 부이사장으로 군복음화를 위해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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