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봉헌시간 영상을 통해 “ACTS217이 사도행전 2장 17절을 의미한다”며 “바울사도가 사도행전을 기록했던 것처럼 다음세대가 이곳에서 예배하면서 다음세대 행전을 기록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비전센터가 세워졌다”며 비전센터 소개와 함께 각 공간에 담긴 의미를 전했다.
유기성 목사는 “예수님과 동행하고 주님만 바라보려고 했기에 지어진 교육관이다. 교육관 건축은 상상도 못 하던 일이었는데, 주께서 강권하셔서 이 일을 진행하게 하시고 온 교인들이 빠른 시간에 마음이 하나 되게 하시고 공사를 시작하게 하셨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이 공사를 감당할 수 있도록 채우시고 이 교육관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명확하게 가르치셨다. 주일에는 예배공간으로 말씀을 가르치고, 주중에는 다음 세대를 위한 영상 방송국으로 교육관을 사용하도록 하나님이 정확하게 길을 인도하시고 오늘 하나님 앞에 봉헌예배를 드리게 하셨다. 함께한 모두가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의 증인”이라며 환영사를 전했다.
![]() |
그는 “에베소서 주제는 교회이다. 교회는 건물이 아닌 사람이다. 바울사도는 에베소서 2장에서 우리가 지어져 가야 할 성전, 건물로 표현했다. 보이는 건물은 완공되었지만, 교회인 사람은 끊임없이 지어져 가야 할 성전이다. 본문에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지어져 간다고 했다. 성전된 우리 안에 하나님이 거하신다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이 모여서 공동체를 이룬 교회 안에도 하나님이 거하셔야 한다는 것이다. 누가복음에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다고 하셨다.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 속에 하나님이 계셔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 속에 하나님의 나라가 있다.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사람이 모여 있는 교회 공동체 안에 하나님이 거하실 곳이 되기 위해 지속해서 지어져 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핵심구절이 있다. ‘함께 연결하여’. 성숙의 과정은 개인의 문제이며, 공동체의 문제라는 것이다. 자라가되 함께 연결하여 같이 자라가야 한다고 말씀한다. 앞으로 이 교육관을 통해 수많은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성숙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 하나님이 거하실 성전으로 지어져 가는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했다.
![]() |
이철 감독회장은 “교회에 관해 이야기할 때 ‘함께 연결하여’라는 단어와 함께 절대 빼면 안 되는 단어가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로 인하여,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를 빼면 아무것도 안 된다. 예수 그리스도 없이는 생명이 존재할 수 없다”며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이다. 교회는 하나님이 거하실 성전이 되기 위해 함께 지어져 가고 있는 존재다. 교회는 그리스도가 없으면 안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영원한 생명이심을 이 교육관을 통해 다시 깨닫고 더욱 성숙해가므로 선한 목자 되신 예수그리스도가 온 인류의 목자가 되심을 증거할 수 있는 복된 성도들이 되기를 축복한다”고 했다.
![]() |
이후 봉헌 위임, 봉헌 선언, 봉헌패 전달, 축도로 봉헌예배를 마쳤다. 예배 이후 감사패 전달과 기념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