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박해받는 교회와 성도들을 세워온 한국오픈도어가 북한선교에 헌신할 선교사를 모집한다.
한국오픈도어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선교 현장의 어려움이 컸지만, 코로나가 종식되면 다시 활기차게 주님의 지상명령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선교를 준비하며 특별히 북한선교에 헌신한 선교 후보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오픈도어는 제3국을 중심으로 북한 출신자들을 위한 제자 훈련, 지도자 훈련, 구제구호사역 등을 감당할 해외 파송 선교사를 지원 받으며, 여성 사역과 일반 사역 부분에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고난받는 교회와 성도들에 대한 열정과 헌신이 있으며, 해외 체류가 가능하고 정통 교단 소속 교육부 인가 신학교 졸업 예정이거나 목회학 석사학위(M. div)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연령 제한은 45세이나 예외가 가능하며, 중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여성 사역 부분은 독신자를 우대한다.
선정된 후보는 훈련 과정을 거쳐 파송 시 선교회에서 사역 비용과 현지 체류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오픈도어선교회는 1955년 평신도 사역자 브라더 앤드류가 공산권인 폴란드에 성경이 없는 목회자들에게 성경 배달 사역을 하면서 시작됐다. 공산권 붕괴 이후 중동, 아프리카 지역으로 사역을 확대하여 현재 70여 개 국, 1300여 명의 사역자가 박해받는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고 있다.
한국오픈도어선교회는 1995년 북한의 지하교회를 섬기기 위해 설립되어, 북한을 포함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박해 받는 교회를 강하게 하고 온전케 하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한국오픈도어선교회 북한선교사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지원 방법은 홈페이지(www.opendoor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