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선교 활성화 위한 패러다임 전환 기대”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 이사장 주대준, 대표회장 진승호)가 올해 직장선교 4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와 주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한직선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온라인 비대면 방법을 최대한 활용해 행사와 대회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주요행사는 40주년 기념 직장선교 비전포럼, 전국대회와 예술제, 직장선교대상 시상식 등이며, 주요 사업은 직장선교센터 건립, 직장선교사회문화원의 재단법인화, 직장선교연구소 및 직장선교실천운동본부 설치, 직장선교 40년사 발간,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및 외국인 유학생들의 직장선교사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뿐 아니라 장애우 등 소외 이웃을 돌보고, 지역연합회와 직능연합회의 상호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 선교지 탐방, 농어촌 방문 등 다양한 행사를 병행하기로 했다.
40주년 기념 첫 행사는 5월 22일 오후 1시 30분 충무성결교회(성창용 목사)에서 열리는 직장선교 비전포럼이다. ‘직장선교 40년!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한직선 중앙위원회와 함께 열리는 이 비전포럼에는 한직선 초대 대표회장인 박흥일 장로를 좌장으로 손윤탁 목사(남대문교회 담임, 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장), 구성모 박사(성결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한다. 또한 강보형 목사(울산현대자동차선교회 지도목사), 김동연 목사(솔로몬일터교회 담임, 잡뉴스솔로몬서치 CEO), 한국일 교수(예장통합 직장선교연구소장, 장신대 명예교수)가 논찬한다.
직장선교 40주년 기념행사사업기획추진위원회는 지난 3월에는 40주년 지역·직능 연계사업으로 두 차례 전북 익산과 군산을 차례로 방문하여 지역연합회 관계자들과 만나 익산, 군산, 전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력사역을 논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