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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은 6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의 소년 티치아노의 기적같은 사연을 소개했다.
새해 전날 밤 사촌들과 함께 집 앞에서 놀고 있던 티치아노는 폭죽놀이를 구경하던 중 가슴 부근에 큰 통증을 느껴 급히 병원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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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목걸이의 뒷면은 총알로 인해 파여 있었다. 십자가 목걸이가 티치아노의 목숨을 구한 것이다.
아이와 가족은 교회로 달려가 감사 기도를 드렸다고 한다. 이 사연은 현지 언론들에 '새해의 기적'으로 소개됐다.
아르헨티나에서는 폭죽놀이를 할 때 총을 쏘는 사건이 종종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총을 쏜 범인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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