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사람은 반드시 깨뜨려서 물과 불을 통과하게 하십니다. 아픔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련은 나를 연단하는 과정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교만과 아집, 거만과 오만을 내려놓게 합니다.
낮아짐의 자리로 내려가게 하고 자신을 포기하게 하는 과정으로, 오직 우리에게 겸손을 요구하십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어떤 상황 속에서도 불굴의 정신으로 요동하지 않는 믿음을 갖게 하십니다. 그러한 믿음만이 하나님의 역사를 일으킵니다.
예수님의 정신으로 돌아가는 과정은 난공불락과도 같은 자신을 비우고 내려놓고, 희생과 헌신의 삶으로까지 나아가는 것을 요구합니다. 그러함으로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은혜를 누리는 여러분이 되시길 원합니다.
최요한 목사(세계선교연대 대표, 국제선교신문 발행인, 명동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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