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19채 선교관 신규 개설, 총 27채에 89명 선교사 거주
공유 선교차량·선교관 운영비 확보 위해 ‘만사형통 384운동’ 전개
29일 ‘천사의 집 2호’ 개소식은 웨사본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의 사회로 감리교웨슬리선교관장 이상윤 목사의 설교, 김상진 안수집사의 특별찬양, 천사유치원 원장 신미선 권사의 축사와 우간다 고미향 선교사와 가족의 감사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앞서 ‘천사의 집 1호’는 지난 7월 유치원을 운영 중인 신미선 권사의 헌신으로 개관했으며, ‘천사의 집 2호’는 김상진 안수집사의 후원으로 2개월여 만에 개관할 수 있었다. 첫 입주자는 예장 합동 꽃동산교회(김종준 목사) 소속 채수범·고미향 우간다 선교사와 자녀들로, 1달간 당산 웨슬리선교관에서 머물다 이곳으로 이동해 출국 때까지 기간 제한 없이 머무르게 되었다.
한편, 지난 8월 13일 열린 ‘오병이어 기적의 선교관 5호관’ 개소 감사예배는 웨사본 중부연회 본부장인 이선목 숭의교회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감리교웨슬리선교관은 2017년 11월 서울 당산역 인근 원룸 2채를 시작으로 현재 신림 3채, 봉화산역 2채, 인천 10채, 송파, 수지, 수원, 안산, 정왕 등 총 27채의 선교관을 운영 중이며, 89명의 선교사가 머물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이후 코로나 상황에도 19채의 선교관을 신규로 개설하여 정원 1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웨사본은 선교사에게 무상 제공하는 카 쉐어링 프로그램(Car Sharing Program)인 ‘더 호스 오브 웨슬리’(The Horse of Wesley) 선교차량 10대의 운영비와 선교관 운영비 확보를 위해 ‘만사형통 384운동’을 전개 중이다. ‘만사형통 384운동’은 찬송가 384장의 가사(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 하시니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 하리라)처럼 월 1만 원을 후원하는 만사(10004) 명의 후원자를 모집하는 캠페인이다.(후원문의 1588-0692, 후원계좌 국민은행 233001-04-329014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