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인 총회장
▲예장고신 총회장 신수인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예장고신, 총회장 신수인 목사) 총회가 최근 입법 발의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저지를 위해 교단 소속 목회자들에게 △차별금지법 발의 반대 서명 동참 △내일 주일(7월 5일)을 기점으로 동성애차별금지법 반대 영상 상영 △플래카드 본당 외벽 게시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4일 예장고신 총회는 신수인 총회장 명의로 홈페이지에 게시한 '전국 교회 목사님들에게 긴급으로 드리는 글'에서 "지난 6월 29일 발의된 포괄적 차별금지법안 평등법이 발의되었다"며 "이와 관련하여 몇 가지 요청사항을 총회 차원에서 당부드리니 꼭 실천하셔서 악법에서 한국교회를 지켜주시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이어 "만약 이 법이 통과된다면 상상할 수 없는 한국교회 수난이 시작될 것이고, 100배 이상의 에너지를 모아도 폐지는 어렵게 된다"며 "이 일에 고신 교회들이 앞장서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예장고신 총회는 이 글에서 플래카드(안) 파일(바로가기)과 관련 영상 및 서명 링크를 나누고, "3가지 모두 참여 후 공유해달라"고 부탁했다.

☆교회에서 주일날 꼭 방영!(바로가기)

1)국회입법예고(바로가기)

2)국회청원(바로가기)

3)차별금지법 반대서명(진평연)(바로가기)

한편, 예장고신 총회는 앞서 3일에는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이 제작한 차별금지법 대응전략 PPT 요약본(바로가기)과 21대 국회차별금지법(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문제점과 한교총 TF팀 대응방안(바로가기), 차별금지법 제정 추진 상황분석과 대처안(바로가기)을 나누며 교단 소속 목회자와 성도들이 차별금지법 반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