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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뮤지컬 '스타라이트 스토리' 두 번째 앵콜 공연이 서울 선릉로에 위치한 파인트리시어터에서 개막된다.
딸을 잃은 의사, 시각장애인 소녀, 아이돌을 꿈꾸는 보육원 소녀 등 마음의 아픔과 상처를 지닌 주인공이 어두운 세상을 비추는 반짝이는 별과 같은 존재로 거듭나는 반전의 이야기들이 주된 소재이다.
'뮤지컬 크리스마스스토리' '뮤지컬 구원열차' ''뮤지컬 손양원' '뮤지컬 문준경' 등을 연출한 심윤정 연출은 "이 작품을 통해 소외되고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문준경'에서 백정희 전도사 역할을 했던 김지현 배우와 천지현 배우, '뮤지컬 구원열차' '뮤지컬 문준경'에 참여한 황병일 배우가 새롭게 합류하고 '당신의 인생카페' 등 신곡이 추가돼 더욱 신선한 재미와 감동과 은혜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12월 17일 월요일부터 30일 월요일까지 진행하며 '월, 화, 수, 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성탄절' 오후 3시, 7시, '주일' 오후 5시에 공연한다. 갓피플, 인터파크, 위메프에서 예매하면 된다.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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