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기념 및 APU 위한 제100차 쉐키나워쉽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한국, 대만, 일본, 이스라엘, 미국 등 5개국 다음세대를 위한 APU(Asia Pacific Unity)가 서울과 춘천에서 열렸다. 13일 구기동영광교회에서 촬영한 참석자 단체사진. ⓒ국제열린문화교류회(OSIE)
8·15 광복기념 및 APU 위한 제100차 쉐키나워쉽
▲15일 구기동영광교에서 열린 아리랑3 8·15 광복기념 제100차 쉐키나워십에서 시니어세대와 부모세대, 자녀세대가 악수례에 참여했다. ⓒ국제열린문화교류회(OSIE)
8·15 광복기념 및 APU 위한 제100차 쉐키나워쉽
▲15일 저녁 5개국 리더들이 연합 기도하고 있다. ⓒ국제열린문화교류회(OSIE)
15일 서울 종로구 구기동영광교회에서 열린 8·15 광복기념 및 APU(Asia Pacific Unity)를 위한 제100차 쉐키나워쉽 현장은 이름 그대로 물이 바다 덮음 같이 하나님의 영광이 임재가 나타나는 '쉐키나(shekinah)'의 현장이었다.

특히 구기동영광교회 자리는 6·25전쟁 당시 순교의 피가 뿌려진 터로, 세계 복음화에 큰 영향을 끼친 장판길 목사, 구본흥 목사, 박경천 목사, 박한규 목사 등 시니어세대와 한국, 대만, 일본, 이스라엘, 미국 등 5개국 청년세대 및 부모세대, 아프리카 현지인 선교사까지 전 세대의 다양한 민족이 순교의 영성, 선교의 영성을 믿음의 유업으로 잇는 귀한 시간이었다.

APU 대회장이자 국제열린문화교류회(OSIE) 이사장인 권병기 구기동영광교회 목사는 13일 APU 오프닝 메시지를 통해 제2차 예루살렘 총회, 반유대주의의 견고한 진이 깨어지고 교회 안에 있는 근본적 분열이 화해로 전환되어 1세기의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 된 모습으로 회복되는 비전을 선포했다. 권 목사는 "이스라엘 독립 70년이 지난 이때, 다음세대의 주인공인 청년들에게 그 바통이 주어졌다"며 "5개국 APU 청년이 먼저 화해와 용서로 사랑하여 연합, 정렬, 돌파, 격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병기 목사는 또 "사도행전 28장에 이어 이방인 선교의 사도행전 29장과 자자손손 말씀이 전파되는 사도행전 30장을 써 내려 가야 한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날마다 말씀 안에서 기쁨을 누리며, 내게 능력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순종함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청년들이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8·15 광복기념 및 APU 위한 제100차 쉐키나워쉽
▲APU 참석자들이 국가별 청년들의 기도제목을 듣고 합심하여 기도하고 있다. ⓒ국제열린문화교류회(OSIE)
2010년부터 시작된 APU는 국가 간 세대 간의 용서와 화해와 연합을 위한 국제 집회다. 한국에서는 처음 열렸다. 이번에 참석한 5개국 청년들은 젊은 세대가 겪는 어려움으로 동성애, 동성결혼의 심각성, 왕따 문제, 미디어와 컴퓨터, 게임 등을 우상으로 삼고 있는 점을 공통적으로 꼽고, 하나님께서 젊은 세대를 불쌍히 여기고 살려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한편, 이스라엘 리더는 "중동지역에 강력한 어둠의 영들에게 둘러싸여 빛으로 일어서려는 이스라엘을 방해하고 있다"며 "이스라엘에서는 18세 이하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법으로 금지돼 있으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역시 결국은 영적 전쟁"이라며 강력한 중보기도를 요청했다.

미국 리더는 "하나님이 분명 현 대통령을 통해 일하고 계시기 때문에 대통령이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계속 선하게 사용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회에 참석한 부모세대들도 "바쁘다는 핑계로 자녀들과의 관계를 돌보지 못함을 회개한다"며 자녀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8·15 광복기념 및 APU 위한 제100차 쉐키나워쉽
▲지난 7월 업무협약을 맺은 OSIE와 미주 글로벌메시야미션은 제101차 쉐키나워십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진행한다. ⓒ국제열린문화교류회(OSIE)
2019년 APU는 8월 10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다. 또 OSIE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 한국교회 청년 리더들과 일본, 대만에서 연합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101차 쉐키나워쉽은 지난 7월 업무협약을 맺은 미주법인 글로벌메시야미션과 함께 201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다민족과 다음세대를 위해 진행된다. OSIE는 "이로써 UN 프로젝트와 평양프로젝트를 위한 쉐키나워쉽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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