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70년에는 이슬람이 세계 최대 종교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지만, 동시에 2000년 이후 역사상 유례없이 가장 많은 무슬림이 기독교로 개종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교회역사학자인 데이빗 게리슨(David Garrison)은 프리미어 크리스천채너티에 한 기고에서 2000년부터 16년 동안 약 800만 명의 무슬림이 기독교로 개종했다고 밝혔다.
FIM국제선교회(이사장 천환 목사, 대표 유해석 선교사)가 한국 기독교인의 이슬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2018년 봄학기 이슬람선교학교’를 진행한다.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5시 서울 대림동 FIM선교센터에 두 강의씩 총 10강의를 준비했다.

유해석 선교사는 “이슬람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생긴 ‘이슬람 혐오’도 문제이지만 동시에 일부에서 주장하는 이슬람의 ‘알라’와 기독교의 ‘하나님’을 동일 신으로 보는 종교다원주의도 문제”라며, “FIM이슬람선교학교는 종교개혁자들이 바라본 이슬람에 대한 시각을 현시대에 적용하여 그들처럼 이슬람을 바라보고 접근하자는 개혁주의적 입장으로서 선교신학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슬람권 선교 관심자와 목회자, 평신도 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0명 선착순 등록(훈련비용 15만 원)을 받는다. 수료 시 소속 선교사 파송 및 ACTS대학원, 서울성경신학대학원 수업료 35% 장학금 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문의 1599-5591 FIM국제선교회 사무실, www.fim.or.kr)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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