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세계 기독교현황 통계를 발표하는 고든 코넬 신학교의 세계기독교연구센터(Center for GlobalChristianity) 대표 토드 존슨(Todd Johnson) 박사가 방한 세미나를진행한다.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서초 사랑의교회(북401 국제회의실)에서 미션파트너스와 13개 선교단체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글로벌 크리스처니티(Global Christianity) 세미나’는 ‘글로벌 크리스처니티 이해와 선교적 대응’을 주제로 변화하는 세계 기독교를이해하고, 새로운 기독교 지형과 선교패러다임의 변화를 다룰 예정이다.
현재 아시아에서안식년을 보내고 있는 토드 존슨 박사는 데이비드 버렛(David Barrette) 박사의 뒤를 잇는세계선교통계 분야의 대표적 인물로, 세계 기독교 현황 통계(Statusof Global Christianity, 2017, in the Context of 1900~2050)를 만들고 월드크리스천데이터베이스(World Christian Data Base)를 운영하고 있다. 또전 세계 기독교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기독교총람(Atlas of Global Christianity)의저자로서 단순히 통계를 정리하는 정도가 아니라 통계의 변화가 세계 기독교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탁월하게 분석해 왔으며, 랄프 윈터 박사의 막내 사위이기도 하다.
미션파트너스는“오늘날 세계 기독교는 비서구교회의 급속한 성장으로 기독교의 모든 신학과 교회 형태, 특별히 선교적 안건과 방식이 모두 바뀌고 있다”며 “토드 존슨 박사가 아시아 지역에서 안식년을 가지고 있는 터라 한국에 모실 수 있게 되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미션파트너스, 인터서브코리아, 프론티어스코리아, 알타이선교회, 중국어문선교회,CCC, GBT, GMF, GP, OMF, SEED선교회, SIM, WEC, FMnC가공동주최하고 미션파트너스가 주관한다. 선교단체 선교사, 교회선교리더, 선교교육기관 관련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02-889-6400,missionpartners.kr)
이지희 기자jsowu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