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한국 2016 대회 참가자 위해 ‘이주민선교훈련학교’ 실시

위디국제선교회(WiThee Mission International, 대표 문창선 목사)가 지난 8월 초 열린 선교한국 2016 대회 참가자 중 이주민선교 관심자들을 위한 이주민선교훈련학교 인텐시브 과정을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안양 산소망교회에서 실시했다.

이번 제14기 이주민선교훈련학교(MMTS, Migrant Mission Training School) 인텐시브 과정은 선교한국 2016 대회 이후 선교에 대한 뜨거운 마음과 결단을 구체적인 비전으로 결실을 맺게 하기 위해 개설했으며, MMTS 클래식 과정을 2박 3일간 집약하여 진행했다. 선교한국 대회 영역별 주제 강의인 ‘한국 내 이주민 선교’와 박람회장에 설치된 위디국제선교회 부스를 찾았던 참가자들 중 9명의 훈련생이 참여했다.
MMTS 클래식 과정은 매년 3월 개강하여 13주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주민선교와 관련해 △상황과 이해 △준비와 적용 △진행과 성취 등 크게 3묶음으로 구분하여 강의와 이주민센터 견학, 관련 영상 시청, 연구 발표 등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MMTS 훈련을 수료하고 이주민선교의 일선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이 일부 과목을 강의함으로써 훈련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생동감 있는 훈련이 가능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또 올해 내 독일의 시리아 난민촌에서 어린이 사역을 계획하고 있는 청년, 지역교회에서 이주민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장년 성도들, 신학을 공부하며 향후 사역의 방향을 모색하고 있는 예비 목회자 등이 이주민선교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위디국제선교회 대표 문창선 목사는 “훈련을 수료한 참가자들이 지속해서 이주민선교에 대한 관심을 구체적인 사역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들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