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1.jpg
GMS 이주민 사역 전문훈련원은 21일 서울 종로 한국기독교회관 2층 민들레영토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문화, 다민족 시대를 맞아 한국교회 전 성도가 최소 한 사람 이상의 이주민에게 복음을 전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한다”며 이주민 사역 전문 LMTC(지역단기선교훈련원) 개원 취지를 밝혔다.

이주민 사역 전문 LMTC 훈련은 1년 2학기 과정(1학기 12주)으로, 오는 9월 13일 둘째 주부터 개강한다. 영등포(화요일·주님사랑교회), 하남·광주(목요일·비전다문화교회), 분당(화요일·성남시 성남대로 43번길 10 601호), 인천(목요일·월드 네이버), 일산(토요일·스카이 아메리칸 스쿨), 대구(월요일·소망한의원) 등에서 해당 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전공 분야는 다문화 가족, 한국 무슬림, 국제학생, 이주 노동자, 북한이탈주민, 비즈니스(CEO), 소수 출신국 이주민, 난민, 이주민 사역 실무행정, 불교권 등 10개이며, 복수 전공이 가능하다.

원장 허명호 선교사는 “교단, 교파와 상관없이 이주민 사역 관심자들은 누구나 훈련받을 수 있다”며 “20대 청년부터 60대 이상 시니어까지 누구나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훈련생이 20명 이상일 때 개강하며, 한 학기 수강료는 15만 원(간식, 실습교통비, 수료증발급비 별도)이다.(문의 070-8285-7708·hur0121@naver.com, 사진=왼쪽부터 차례대로 원장 허명호 선교사, 이사장 여두성 목사, 협력 동역자 및 강사로 섬기는 김성욱 교수, 문성주 선교사)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