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s.jpg

(사)한국위기관리재단(KCMS) 창립 감사예배가 지난 3일(금) 오전 10시 30분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렸다. KCMS의 초대이사장으로는 이시영 장로(전 UN 대사, 한동대 석좌교수)가 선출됐다. (사진 : 크리스천투데이 제공)


한국위기관리재단(KCMS) 관련기사 목록

KCMS의 법인설립 추진위원장이었던 도문갑 목사(GMP)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는 손인웅 목사(덕수교회)가 "여호와께서 구하시는 것"(미가6:8)이란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이어 김진대 목사(KCMS 사무총장)가 경과보고를 전했으며,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와 협약식을 갖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 한정국 목사(KWMA 사무총장)와 유병기 목사(전 FMB 회장)가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KCMS는 2007년 아프간 사태를 계기로 KWMA 위기관리국 CMS로 출발했다. 이후 해외전문기관 초청교육 4회, 국내외 자체위기관리 교육 등을 다수 실시했으며, 2010년 1월 사단법인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7차례의 모임을 가진 후 2010년 12월 3일 창립총회로 KCMS를 출범하게 됐다.

창립준비위원으로는 도문갑 목사(위원장), 김영규 전도사, 김정한 목사, 김진대 목사, 민경원 집사, 유기남 목사, 윤규석 목사, 이영철 목사, 한정국 목사 등이었다.

KCMS는 창립취지문을 통해 "국내외에서 다가오는 현실적, 잠재적 다양한 위기들을 사전에 분석 평가하고 그 대책을 강구하므로 위기의 사전예방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또 "아울러 위기사태 발생 시에는 위기관리 지원활동을 통해 물적 인적 피해를 최소화하므로,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지킬만한 가치가 있는 유, 무형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해,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정관 제3조)고 전했다.

앞으로 KCMS가 펼칠 사업은 ▶ 현실적, 잠재적 위기정보의 수집, 분석, 지원활동 ▶ 평시 위기관리 교육훈련, 위기발생시 지원과 긴급구호 활동 ▶ 위기관리, 긴급구호 인력 발굴, 양성, 파견, 네트워크 ▶ 위기관리 인프라 구축과 국내외 위기관리시스템 구축 ▶ '위기', '안전' 의식에 대한 대국민 교육, 계몽, 홍보, 컨설팅 ▶ 위기관리와 긴급구호에 관련된 각종 문서와 자료 발간 ▶ 단체회원 상호간 교류 도모, 국제친선 및 국제교류협력 사업 등이다.

다음은 재단고문 및 법인이사(임원) 명단이다.

재단고문

이 준 장로 (전 국방장관, MSO 위원장)
유병기 목사 (전 FMB 회장, 성광침례교회 원로목사)
손인웅 목사(덕수교회)

법인이사

이사장 : 이시영 장로 (전 UN대사, 한동대 석좌교수)
이사 : 김록권 장로 (전 의무사령관, 헤리티지너싱홈 원장)
이사 : 박관상 장로 (평택대 교수)
이사 : 박상은 장로 (안양샘병원 의료원장)
이사 : 심동섭 변호사 (법무법인 로고스, 중앙대 겸임교수)
이사 : 한정국 목사 (KWMA 사무총장)
이사 : 홍진수 선교사 (IMB 한국지부 대표)
감사 : 김상인 집사 (원일항곡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