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jpg지난 1월 지진으로 전세계를 놀라게 했던 아이티에 콜레라가 창궐하며 제2의 재앙 속에 아이티가 고통 받고 있다. 이에 굿피플은 "아이티 콜레라 퇴치를 위한 1차 의료 지원금 2만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콜레라는 아이티 북부, 아르티보니트, 중부, 북동부, 남부,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 아이티 보건당국의 발표에 의하면 감염자만 1만 9천여 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사망자도 천백여 명에 달한다.

WHO/PAHO는 콜레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여러 단체와 협력하고 있지만, 현지 관계자들은 급속도로 퍼지는 콜레라가 제2의 재앙이 되어 아이티를 위협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굿피플은 "콜레라 퇴치를 위해 2만불을 지원하여 클리닉 설치, 현지 의료진 채용 등 아이티 퇴치를 위한 의료 제반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1일 조용기 이사장은  “지진에 이어 콜레라까지 끊임없는 고통 속에 있는 아이티에 진정한 굿피플이 되어주기 바란다”고 말하고, 굿피플을 격려했다. (사진 : 굿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