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파주 오산교회에서 목사로 사역하며 태국 노동자들과 함께 주 예수의 복음을 나눠온 저자의 태국 선교기를 다룬 책이다. 저자는 해마다 태국을 방문하여 태국인 근로자의 가정에 선교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태국에도 새로운 선교의 길이 열리기 시작했는데, 7년에 걸쳐 벌어진 다양한 이야기들이 책에 실렸다.
저자 : 박동재
서울 종로 5가 새한교회 강승재 목사의 인도로 신앙생활을 시작하여 김의환 목사(전 총신대 총장)로부터 세례를 받고 총신대 신학원에서 김명혁 목사로부터 교회사를 배웠다. 졸업 후에 경상북도 안동의 나환자 마을에 있는 성좌교회에서 3년간 부목사로 사역하며 살아 있는 신앙을 체험했다. 그 후 파주 오산교회에 부임하여 아시아연합신학대학원에서 2년간 수업하고, 26년간을 동일한 교회에서 목회를 하던 중에 2002년 9월부터 태국인 근로자를 섬기고 있다. 7년 동안 해마다 태국 근로자의 고향에 있는 가정을 방문하면서 많은 감동과 은혜를 체험했다. 이를 계기로 태국인 근로자와 그들의 가족이 있는 태국에 주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방콕에 방버교회를 개척했다. 또한 나타칸에 의해 개척된 치앙라이에 있는 남푸항남교회를 극진히 사랑하는 목회자이다.
목차
차 례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1. 일하게 하시는 하나님
낯선 세 여인 / 태국어를 아는 교역자가 없어서 / 감격스러운 국제적인 세례 / 교회 빚 먼저 / 오산교회 내 태국인교회의 활동
2. 글로벌케어 의료진이 오기까지
글로벌케어 의료진 소개 / 글로벌케어 의료진의 활동 / 귀에 벌레가 들어갔어요 / 한방 침이 무서워 도망간 사람 / 눈이 침침해요 / 발등에 떨어진 100Kg
3. 결혼하고 싶어요
4. 격려의 글 모음
5. 감격스런 결혼식
6. 초롱초롱한 눈동자 (제1차 2003년 1월 5일-1월 11일)
처음가는 태국 단기선교 / 농카이 게스트하우스에서 / 안방까지 내주는 좋은 인심 / 초롱초롱 눈망울이 빛나는 초등학생들 앞에서 / 사단과의 밤새도록 싸움 / 방콕 시내를 돌아보며
7. 조류독감 사건 (제2차 2004년 1월 26일-1월 31일)
태국 심방을 위한 준비 / 비행기에 몸을 싣고 / 국제적인 공항의 노숙자 / 나무에 달린 하얀 목화송이 / 산에 불이 났다/ 3개 언어로 예배를 드리다 / 찬양에 은혜를 받다 / 미얀마 국경 지역을 지나며 / 길거리에서 태국 음식을 먹다 / 조류독감 사건 / 다시 만난 다이 부부 / 안내자를 잘못 만나서
8. 태국까지 가서 결혼을 축하하다 (제3차 2005년 2월 21일-3월 1일)
한국어를 잘하는 야야 자매 / 반파이 초등학교를 찾아가서 / 통나무로 지은 2층 집 / 수업시간을 2시간이나 내준 초등학교 / 사랑스런 삼남매 / 초대받은 태국인 결혼식 / 답답한 인터넷 / 우라이완 자매의 생일축하 예배
9. 각서를 쓰다 (제5차 2006년 2월 19일-2월 25일)
어떤 선물을 기뻐할까 / 각서를 쓰고 인천공항을 출발하다 / 국제 노숙자 신세 / 은혜를 받을 사람은 따로 있다/ 가는 곳마다‘대장금’이야기 / 깊은 산속에서 여섯 시간이나 갇힌 사건 / 새벽 2시 30분에 마중 나온 사람/ 전도의 많은 열매 / 약속을 지키지 못해 괴로워하는 나타칸/ 12세에 결혼해 실패한 리파단 자매 / 한국에 일하러 온 사이에 아이를 버리고 간 나롱의 가정 / 신홍식 선교사와의 만남
10. 태국 선교의 동역자를 만나다 (제7차 2007년 1월 20일-1월 31일)
태국 선교의 동역자들이 생기다 / 강제 출국당한 근로자 부부를 만나다/ 블다이 맛압교회에서 드린 주일 예배 / 여권과 가방을 찾아 준 호텔 직원/ 빨간 옷을 입은 가장 아름다운 여자 / 밤 11시에 찾아간 엉 가정 / 제2의 고넬료 가정의 성령 역사 / 현대판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 C C C 선교 단체의 영향을 받은 잉 자매 / 코끼리 농장 견학 / 뇌종양으로 입원한 꽈안 자매를 찾아서 / 항공권을 구입하지 못해서 / 국제 미아 같은 끔찍한 5일
11. 엄마를 애타게 그리워하는 여고생 (제8차 2008년 2월 19일-2월 29일)
출발 예배 / 영락기도원에서 은혜받은 안 형제의 가정/ 식당 옆 쉼터에서 드린 심방 예배 / 첫날부터 마음 상하는 일들 / 영적인 싸움의 시작 / 아들을 신학원에 보내겠다는 쏨밧 가정을 향해 / 더운 나라에서 추워서 감기들다 / 운전기사를 전도해 그 집에 가서 예배를 드리다/ 제2의 서상륜 같은 나타칸 / 나타칸이 건축하는 남푸항남교회에서 / 초등학교에 태국어 성경 3권을 기증하다/ 엄마를 애타게 그리워하는 여고생 / 태국에 있는 가나안 농군학교(가나안 출애굽훈련원) / 함옥자 선교사가 들려준 놀라운 이야기 / 사랑하는 아들을 천국으로 보내고 / 항동선교센터를 나온 나타칸/ 감기와 몸살로 고생하는 선교 팀원들 / 신홍식 선교사로부터 받은 은혜 / 방콕에서 만나 김명혁 목사 / 나의 마니또를 위해 / 헤어지기 아쉬워하는 전도받은 운전기사들
12. 아가씨, 며느리 삼고 싶어요 (제10차 2009년 2월 19일-2월 29일)
사랑하는 집사님을 천국에 보내며 / 방버교회가 탄생하기까지 / 치앙라이 비행기표 구하기 / 전화로 언니를 전도해 교회를 개척하다 / 코끼리를 타고 선교하다 / 한국 음식을 준비한 솜씨가 대단하다 / 복음의 종소리가 울리도록 강대상용 종과 성경을 기증 / 생전 처음 해보는 구호제창 / 아가씨를 며느리 삼고 싶어요 / 18세에 엄마가 되다 / 노천 온천물에 발을 담그다 / 민속 박물관 견학 / 오스트리아에서 국제 전화가 오다 / 쌈판교회 성도의 가정에 성령의 불이 / 우리 집에서 먹고, 자고 가세요 / 방콕신학원 방문/ 저녁은 맛있는 게요리 / 평가회
13. 태국 선교를 전수 받은 금촌 남산교회
선교사로 헌신한 고등학생 / 다양한 동역자들 / 태국 수도에 방버교회 설립/ 태국 방버교회에서 여름성경학교를 하다
14. 주례사와 간증
주례사: 김명혁 목사
신랑의 간증 :쁘라써엇
신부의 간증 : 엉
15. 기쁨의 눈물
나환자들과 함께 지낸 3년 / 첫날밤을 설치다 / 용기와 고생 / 성전을 크게 건축하게 하신 뜻
16. 심방선교 속에 새로운 비전을 보다
17. 태국 선교 자료
태국인 세례자 명 단/ 결혼 예식 순서 / 태국어 주기도문 / 태국어 사도신경 / 칼라 화보
추천평
오산교회는 한국에서 고달프고 외롭게 노동하고 있는 태국인들의 고향을 방문하여 자녀들의 소식을 사진과 비디오에 담아 전해주며 부모와 친척들과 함께 심방예배를 지난 7년 동안 11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어느 교회나 어느 목회자도 시도하지 못한 아주 특별한 심방선교 이야기이다. 태국인 나그네들에게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태국 행전」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아름답게 이어질 것이다. - 김명혁 (강변교회 원로목사)
YES24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