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터의 지속되는 일들을 내려놓고 가방에 옷몇벌과 운동화, 공 하나, 기타 물품들을 넣고. 그동안 일 년 동안 기도와 일터에서 열심히 모은 선교비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스포츠달란트를 들고 정말 편벽하고 깊숙한 가정교회로 선교를 떠났습니다.
그치질 않는 비,각처에서 모인 9명이 망망한 대륙의 기차를 올랐지만 표가 없어서 화장실 옆 비좁은 공간에 5시간을 기차를타고 내려서 비가 내린 시골 흙길을 또 4시간 버스를 타고 지친몸으로 밤늦게 도착을 했습니다.
지친몸이 였지만 이 여정을 선택한것은 분명한 목적은 부족한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마음 뿐이 였습니다. 편벽한 시골교회 중고등학생부 여름성경학교 온 70명의 학생들을 사랑합니다.
전통적인 시골교회에 생소한 스포츠선교를 이루어 간다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였습니다.이미 습관화된 집회와 성경공부에 젖어있는 학생들과 교회전통과 비본질적인 의식에 고정된 교회어르신들의 마음을 깨기엔 쉬운 일이 아니였습니다.
아무리 좋은 스포츠선교 일찌라도 다른사람에게 시험이 들고 넘어지게 한다면 기꺼이 포기 할까 하는 생각도 한 두 번이 아니였습니다.우리가 하는 스포츠선교가 겉보기에 노는 것 같고 시간을 낭비하는것 같고 교회건물에서 한다는 자체가 성스럽지 않다는 생각을 하신 몇몇 분의 목소리가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어려운 시작이 였던건 사실이 였지만 하나님께서 상황을 매끄럽게 번져가셨습니다. 탁월한 프로그램이 사람을 바꾸는것도 아니였습니다. 하나님의 일이라고 해도, 사람이 하나님의 일을 그르칠 수도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것은 사랑이었습니다. 어려울수록 우리는 모이고 기도하고 마음을 합하여 하나님의 기쁨을 구하면서 제일 어리고 제일 능력없고 부족한 저의 지도자로 세워서 9명의 각 곳에서 온 사역자들이 철저히 따라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날씨와 상황과 모든 일들을 열어주면서 모든 진행 속에 정말 사랑을 깨닫는 시간을 주셨고, 즐기던 시간 속에 기막한 메세지, 중고등부의 주인의식 로드십을 깨워주는 3일의 여정은 기대 이상의 시간이었습니다. 모태신앙에서 벗어나 "우유병"을 버린다는 50명 학생들을 선언과 20여 명의 선교사로 헌신하겠다는 학생들이 일어나면서 다시 한 번 우리의 사역을 진단케 하였습니다.
스포츠선교는 "사지발달, 두뇌간단" 스포츠인들만 하나는 것이 스포츠선교의 전부가 아닙니다.
스포츠선교는 단지 노는데 국한이 되여 있는것이 아니고 노는 것에 하나님의 메세지를 담는 말씀 중심 입니다.
스포츠선교는 프로그램이라면 선교가 아닙니다.스포츠선교는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져야 합니다.
스포츠선교는 이벤트가 아닙니다.스포츠선교는 전도와 제자를 양육과 리더생산입니다.
스포츠선교는 스포츠선교사의 회개와 기도입니다.
스포츠선교는 이론과 원리를 가르치는 도덕교육이 아닙니다. 스포츠선교의 목적은 예수그리스도를 증거합니다.
나의 눈물은 이것입니다. 우리가 떠난뒤 누가 이 어린 영혼들을 먹이고 기웁니까? 누가 이들을 입에 맞는 스포츠선교 같은 선교로 양육을 합니까?
정말 이 지역을 영향을 끼치는 지도자를 세움이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지도자 양육이 너무 중요합니다.
길을 떠나는 아침 자기집에서 키운 땅콩과 사과를 들고 시골 어머니 자매님들을 마중을 나왔습니다. 떨렁거리는 흙길 버스를 오르는데 어머니자매님 한분이 버스비를 손에 쥐여주면서 "쩐더 헌 쎄쎄니, 썬 주후니"(정말 감사합니다,하나님의 이름이로 축복합니다) 정말 저의 마음을 감격케 했습니다.
내가 여기에 다시오고 싶지만 제가 오는 것 보다 현지인을 선교사를 세워서 현지인에 맞게 확장해야 겠다는 생각을 다짐하면서 사랑에 부자된 저는 북경으로 향하는 길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세계스포츠선교회 진사랑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