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선교횃불재단(원장 이형자)은 오는 2011년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2011 한민족디아스포라 세계선교대회'를 서울 양재동 횃불선교센터와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등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미주한인과 재일교포뿐 아니라 조선족과 고려인 등 전세계 한인 디아스포라 3천 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를 통해 디아스포라들의 한민족 정체성을 일깨우고 이들이 선교사로 헌신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편 기독교선교횃불재단은 1995년 세계선교대회(GECOWE)를 통해 미전도종족선교에 힘썼고, 1998년부터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을 통해 미전도종족 현지인들에게 신학을 교육시켜 지도자로 세워왔다.

또 2007년에는 85개 미전도종족국가에서 1천 2백 여명의 여성 지도자들을 초청, 선교에 동원하기 위한 워가세계여성리더선교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