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특히 제 손으로 직접 훈련시킨 사람이 마음을 상하게 할 때, 충격은 더 컸습니다. “내가 잘하고 있는 게 맞나.” 이 질문이 밤마다 찾아왔습니다. 입에 붙은 말이 있었습니다. “다 부질없다.” 사람을 세우는 목회에 대한 한계를 느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도 이 일을 겪으셨습니다. 나병 환자 열 명을 고쳐주셨습니다. 돌아와 감사한 사람은 한 명, 열에 하나인 10퍼센트였습니다. 목회로 계산하면, 열 명 중 한 명만 돌아와도 성공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도 아홉 명을 찾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시선은 떠난 아홉이 아니라, 돌아온 한 명에게 머물렀습니다. 목회는 아홉을 세는 일이 아닙니다. 돌아온 한 사람을 붙드는 일입니다.
저는 이제 내려놓으려 합니다. 감사하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쌓인 서운함, 그 짐을 여기서 내려놓습니다. 오늘부터 다시 계산하겠습니다. 떠난 아홉이 아니라, 돌아온 한 사람을 세겠습니다.
권준호 용인 송전교회 담임목사
함께 볼만한 기사














![[이미지 묵상]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https://missionews.co.kr/data/images/full/14265/5-17.jpg?w=196&h=128&l=50&t=40)
![[이미지 묵상]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 9:27)](https://missionews.co.kr/data/images/full/14264/9-27.jpg?w=196&h=12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