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타공 지역의 리폰(Ripon) 형제는 가족을 내쫓겠다는 불교 공동체의 거센 협박 속에서도 신앙을 굽히지 않아 마침내 온 가족을 주님 품으로 인도했습니다. 현재는 산속에서 지역 청년과 요한복음을 읽는 모임을 열고 있으며, 마을 지도자의 사역 중단 압박에도 오히려 영혼 구원의 굳건한 소망을 품고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핍박 속에서도 복음을 담대히 선포하는 리폰 형제와 방글라데시 성도를 지켜주시고, 굳게 닫힌 원주민 공동체의 마음이 활짝 열려 그 땅에 십자가의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11월 22일 주일 / 인도네시아 (59위)
인도네시아 동자바의 농촌 교회는 담임 목회자조차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매일같이 극심한 가난과 이웃의 노골적인 차별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최근 오픈도어 현지 동역자의 헌신적인 돌봄과 영적 훈련이 시작되면서, 교회가 일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빛을 발하는 굳건한 공동체로 일어서고 있습니다. 핍박 속에서도 인도네시아 교회가 흔들림 없이 십자가를 붙들게 하시고, 교회를 통해 인도네시아 땅에 생명의 빛이 흘러가길 기도합니다.
11월 23일 월요일 / 파키스탄 (8위)
이웃이 개인적인 앙심을 품고 기독교인에게 신성모독이라는 거짓 누명을 씌워 감옥에 가두는 핍박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다행히 재판에서 무죄로 풀려난 성도도 있지만, 억울하게 갇힌 아미르(Amir) 성도는 제때 치료조차 받지 못하고 끝내 차가운 감방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거짓 고발과 폭력의 위협 속에 놓인 파키스탄 성도를 주님의 강한 팔로 보호해 주시고, 억울하게 갇힌 자가 속히 풀려나 그 땅에 자유롭게 예배하는 날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11월 24일 화요일 / 중앙아시아
무하트(Muhat) 형제는 기독교인 친구의 변화된 삶을 보고 비밀리에 예수님을 영접했지만, 이슬람 신앙을 강요하는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하고 호적에서 지워진 채 집에서 쫓겨났습니다. 모든 것을 잃고 홀로 남겨진 상황에서도 오픈도어 현지 사역자와 공동체의 따뜻한 돌봄으로 새 보금자리를 얻은 형제는, 마침내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고백하며 세례를 받았습니다. 핍박 속에서도 십자가를 선택한 무하트 형제와 숨어 지내는 수많은 개종 성도를 지켜주시고, 그 땅에 구원의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11월 25일 수요일 / 미얀마 (14위)
군부와 반군의 격렬한 전투로 포탄이 쏟아지는 가운데, 신(Cin) 목사를 비롯한 수많은 성도가 불타버린 삶의 터전과 교회를 뒤로한 채 깊은 숲속으로 피난을 떠나 질병과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끝까지 남아 교회를 지키는 목회자와 청년마저 강제 징집의 공포와 삼엄한 감시 속에 숨죽여 예배하며, 종족 간의 유혈 사태까지 겹쳐 사역의 길마저 막혔습니다. 끝없는 전쟁과 공포 속에 갇힌 미얀마 성도를 보호해 주시고, 절망에 빠진 현지 사역자에게 담대함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11월 26일 목요일 / 나이지리아 (7위)
깊은 밤 풀라니(Fulani) 무장 세력으로 추정되는 괴한이 카두나(Kaduna) 지역 마을을 급습해, 도망치는 어린아이와 노약자까지 쫓아가 잔인하게 학살하는 참극이 벌어졌습니다. 군대와 경찰은 뒤늦게 나타나 피해를 방치했고, 사랑하는 가족과 터전을 한순간에 잃은 생존자는 극심한 트라우마와 죽음의 공포에 갇혀 신음하고 있습니다. 무자비한 폭력 속에 방치되어 있는 나이지리아 성도를 하나님께서 안전하게 덮어주시고, 끔찍한 학살과 방관이 속히 멈춰지기를 기도합니다.
11월 27일 금요일 / 방글라데시 (33위)
최악의 폭우와 홍수가 방글라데시를 덮쳐 100만 명 이상이 큰 피해를 본 가운데, 삶의 터전과 생계 수단을 잃은 이재민이 굶주림과 질병의 위협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정부와 단체의 구호 활동이 시작되었지만,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성도는 단지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구호품 지급에서조차 외면당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모든 것을 잃고 수해와 차별이라는 이중고를 겪는 방글라데시 성도에게 하늘의 위로와 일용할 양식을 공급해 주시고, 당장 생명을 위협하는 폭우가 속히 그쳐 온전한 복구가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11월 28일 토요일 / 이란 (10위)
정부가 기독교인의 재산을 빼앗고, 강제로 자백을 받아내어 죄 없는 사람을 사형에 처하는 등 끔찍한 핍박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경제마저 무너져 먹을 것을 구하려고 머리카락과 쓰던 물건까지 내다 파는 비참한 현실 속에서, 현지 성도는 가난과 탄압을 매일 눈물로 견뎌내고 있습니다. 억울한 재판과 사형 집행이 속히 멈추게 하시고, 굶주림과 핍박 속에 고통받는 이란 성도의 필요를 채워 주시어 어려움 속에서도 굳건히 믿음을 지킬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1월 29일 주일 / 필리핀
무슬림 배경 지역의 수십 명의 어린이들이 성경 이야기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배웠습니다. 아이들을 말씀으로 섬기는 현지 성도들과 사역자들에게 지혜와 강건함을 더하시고, 어린이 마음에 심긴 복음의 씨앗이 삶과 가정의 변화로 풍성히 열매 맺기를 기도합니다.
11월 30일 월요일 / 베트남 (55위)
불교 집안에서 예수님을 영접한 낫 빈(Nhat Binh) 성도는, 기독교 서적을 불태우며 유산을 빼앗고 내쫓겠다는 어머니의 폭언과 학대 속에 두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가족의 분노 앞에서도, 현지 목회자의 돌봄과 영적 지도를 받은 낫 빈은 도망치지 않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 사랑으로 가족을 섬기기로 결단했습니다. 끝없는 학대와 불안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는 베트남 청년에게 담대함을 주시고, 모진 핍박을 가하는 가족의 완악한 마음이 녹아 온 집안에 복음이 흘러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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