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도어 ‘일어나라 아프리카’ 캠페인
▲나이지리아 성도들 ⓒ한국오픈도어
12월 11일 금요일 / 북한 (1위)

북한과 인접국 간의 관계가 밀착되면서 선교 현장의 긴장과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국경 지역을 방문하는 기독교 단체와 탈북 여성들을 향한 디지털 감시 및 통제를 나날이 조이고 있으며, 러시아에서도 탈북민을 돕던 선교사들이 연이어 억류되어 재판을 받는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현장 일선에서 헌신하는 선교사들과 사역자들에게 지혜와 담대함을 주셔서 급변하는 상황에 안전하게 대처하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차디찬 감옥에 부당하게 억류된 선교사들이 하루속히 석방되어 가족과 사역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주님의 크신 손길로 지켜주시기를 기도합니다.

12월 12일 토요일 / 토고 (66위)

이단에 빠진 아버지가 거짓 신앙을 강요하다 뜻대로 되지 않자, 17세 소녀 아크페(Akpe)와 어머니의 생계를 완전히 끊어버리고 집에서 무일푼으로 쫓아냈습니다. 아버지에게 철저히 버림받은 상처 속에서도, 아크페는 현지 사역자의 따뜻한 지원과 하나님 말씀에 의지하여 학업을 이어가며 믿음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거센 핍박 앞에서도 끝까지 예수님을 선택한 소녀에게 주님의 위로하심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12월 13일 주일 / 말리 (15위)

이슬람 무장 세력이 마을을 장악하고 기독교인에게 이슬람으로 개종하거나 전쟁에 참여하지 않으려면 막대한 보호세(지즈야)를 내라는 협박을 일삼고 있습니다. 세금을 감당하기 위해 성도는 당장 먹을 식량과 가축까지 모두 팔아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으며, 끝내 돈을 내지 못한 수많은 교회가 강제로 문을 닫고 깊은 고통 속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무장 세력의 잔혹한 착취와 억압 속에서 모든 것을 잃은 현지 성도에게 주님께서 일용할 양식과 새 힘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12월 14일 월요일 / 방글라데시 (33위)

불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치타공 구릉지대(Chittagong Hill Tracts) 성도 일곱 가정이 신앙을 버리지 않자, 마을 주민이 이들을 따돌리며 생계 지원금과 일자리마저 모두 빼앗았습니다. 조상 대대로 살아온 고향에서 철저히 고립된 방글라데시 성도는 굶주림과 감시를 견디다 못해 주일 예배마저 멈춘 채 숨죽여 지내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삶의 터전과 생존권을 잃어버린 현지 성도에게 주님께서 따뜻한 피난처가 되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12월 15일 화요일 / 멕시코 (30위)

마약 범죄 조직이 마을을 장악하고 교사를 위협하여 강제로 학교 문을 닫게 만들었으며, 범죄 가담을 거부하는 성도를 납치하고 핍박하자 수많은 가정이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피난처에서 교육을 받지 못하던 자녀가 현지 목회자의 도움으로 임시 교실에서 다시 글을 배우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불안과 건강 문제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가 많습니다. 주님께서 피난민 가정을 보호해 주시고, 잃어버렸던 배움의 길을 열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12월 16일 수요일 / 라오스 (28위)

북부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러 나선 51세 성도가 다리가 묶인 채 복부에 총상을 입고 숲속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는 참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핍박을 주도하던 마을 주민은 매장마저 거부했고, 현지 당국은 막대한 수사비를 요구하며 진상 규명을 덮은 채 오히려 죽은 성도에게 불법 무기 소지 혐의를 씌워 억울한 벌금까지 강요했습니다. 주님께서 가장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아내와 자녀의 필요를 채우시며 위로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2월 17일 목요일 / 베트남 (55위)

지체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렘(Lem) 성도는 둘째를 낳은 지 15일 만에 신앙을 핍박하던 남편마저 떠나버려, 홀로 아이를 키우며 가난을 겪고 있습니다. 교회가 지어준 임시 거처에서 적은 수당으로 힘겹게 버티면서도, 렘은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장애와 지독한 가난, 철저히 버림받은 깊은 상처 속에서도 묵묵히 십자가의 길을 걷는 렘과 자녀에게 일용할 양식을 넉넉히 채워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12월 18일 금요일 / 네팔 (46위)

빙하가 녹아 발생한 홍수가 산 중턱 마을 전체를 진흙과 바위로 집어삼키면서, 최소 900명이 넘는 사람이 목숨을 잃고 수천 명이 실종되는 국가적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이 재난으로 강가에서 일하던 현지 성도 70명이 목숨을 잃고 75명이 실종되었으며, 수많은 교회가 형체도 없이 휩쓸려 내려가 척박한 땅에서 믿음을 지키던 기독교 공동체가 고통과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사랑하는 가족과 예배 처소를 잃고 진흙더미 위에서 오열하는 현지 성도에게 주님께서 위로와 피난처가 되어 주시고, 험난한 구조와 구호의 손길을 안전하게 인도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12월 19일 토요일 / 중국 (17위)

중국 전역에서 지하교회를 향한 무자비한 탄압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온교회 진(Jin) 목사는 9개월 만에 풀려났지만 남은 지도자 8명은 억울한 혐의를 뒤집어쓴 채 여전히 옥에 갇혀 고통받고 있습니다. 공안의 급습으로 교사와 성도가 줄줄이 연행되고 예배마저 억압받는 현실 속에서도, 현지 교회는 끝없는 감시를 피해 목숨 걸고 십자가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고 있습니다. 거짓 혐의로 갇힌 중국 사역자가 하루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시고, 벼랑 끝에 선 지하교회 성도를 안전하게 지켜주시기를 기도합니다.

12월 20일 주일 / 어라이즈 아프리카

풀라니(Fulani) 무장 세력이 조시아(Josiah) 목사의 아내와 세 아들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목사마저 납치해 끔찍한 학대를 가했습니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조시아 목사는 눈앞에서 가족을 잃은 비통함 속에서도 목회자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겠다며 기도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참혹하게 가족을 잃은 조시아 목사의 마음을 주님께서 친히 위로하고 치유해 주시며, 생명을 노리는 위협 속에서도 묵묵히 십자가의 길을 걷는 현지 사역자를 안전하게 지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