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슬람 무장 단체의 테러로 삶의 터전을 잃은 동부 이투리(Ituri) 지역 성도가, 최근 치명적인 에볼라(Ebola) 바이러스마저 급속히 퍼지며 목회자 9명이 목숨을 잃고 예배와 교제마저 중단되는 고립과 생명 위협 속에 놓여 있습니다. 전염병과 핍박의 이중고 속에서 가족을 잃고 절망에 빠진 피난민 성도를 보호해 주사 질병이 속히 멈추게 하시고, 모이기 힘든 제약 속에서도 기독교 공동체가 흔들림 없이 믿음을 지켜내길 기도합니다.
10월 2일 금요일 / 중앙아시아
한 지역 교회에서 기독교 교육 훈련 중 경찰과 종교 위원회 관리들이 들이닥쳐, 미성년자에게 종교 교육을 했다는 이유로 성도들과 5명의 청소년을 분리하여 심문하고 교회를 폐쇄하겠다고 위협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함께 심문받던 어린 청소년들의 믿음이 흔들림 없이 더욱 단단해지게 하시고, 앞으로 있을 교회의 여름 사역과 다음 세대 양육을 방해하는 모든 억압이 속히 멈추길 기도합니다.
10월 3일 토요일 / 말레이시아 (51위)
해상 빈민인 바자우(Bajau)족 마을에 들어간 사역자들이 신분 노출과 도난, 험난한 바다의 위협 속에서도 교사와 어부의 모습으로 다가가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치며 묵묵히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국적조차 없이 철저히 소외된 채 살아가는 이들의 굳게 닫힌 마음이 십자가의 사랑으로 활짝 열려 기쁨으로 복음을 영접하게 하시고,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생명을 걸고 헌신하는 사역 팀의 모든 발걸음을 주님께서 친히 지켜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10월 4일 주일 / 나이지리아 (7위)
보코스(Bokkos) 지역의 기독교인 마을에 무장 괴한들이 들이닥쳐, 마커스 냠(Markus Nyam) 목사를 비롯한 의료진 등 최소 21명의 성도가 목숨을 잃는 참혹한 학살이 발생했습니다. 하루아침에 사랑하는 가족과 영적 지도자를 잃고, 깊은 슬픔과 공포에 빠진 유가족을 하나님께서 위로해 주시고, 정부 당국이 무고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굳건한 의지와 지혜를 발휘하여 끔찍한 폭력이 속히 멈추길 기도합니다.
10월 5일 월요일 / 수단 (4위)
전 세계의 외면 속에 대규모 난민과 무인기 공습으로 수많은 민간인이 목숨을 잃고 있으며,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잔혹한 폭력과 성범죄 위협에 노출된 기독교 성도들과 여성들이 극심한 공포 속에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생존의 위협을 받는 성도들과 지도자를 보호해 주시고, 상처 입은 여성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시고 치유하시며, 난민 캠프마다 일용할 양식과 안전한 피난처가 끊이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10월 6일 화요일 / 중앙아시아 청각장애 공동체
청각장애인들은 평생 소외와 거부 속에서 살아가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큰 변화를 경험하고 있지만, 국가의 교육 지원이 전혀 없어 글을 읽거나 수화를 배우지 못해 소통과 신앙 성장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성도님들의 소중한 후원으로 진행되는 수화 및 문해 교육을 통해 이들이 세상과 소통할 길을 얻고 하나님의 말씀을 스스로 읽으며 믿음이 더욱 깊어지기를 기도합니다.
10월 7일 수요일 / 북한 (1위)
제3국에 체류 중인 탈북 여성이 최근 한국행을 시도하다 붙잡혀 강제 북송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들을 모함하고 공동체를 이간질하려는 악한 세력들로 인해 현지 사역마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강제 북송의 공포와 핍박 속에 놓인 탈북 여성을 주님의 강한 손으로 보호하사 모든 거짓되고 악한 계획들이 무산되게 하시고, 이들이 환난 중에도 믿음을 잃지 않고 굳건한 신앙 공동체를 이루어 가기를 기도합니다.
10월 8일 목요일 / 라오스 (28위)
북부 지역에서 예수님을 영접한 성도 30명이 신앙을 포기하라는 마을 지도자와 당국의 회유와 협박을 끝까지 거절하여, 고향에서 쫓겨난 채 비좁은 임시 피난처에서 극심한 생계난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든 소유를 잃고 핍박받는 성도의 마음에 굳건한 믿음을 허락해 주시고, 안전하고 새로운 터전이 마련되길 기도합니다.
10월 9일 금요일 / 중국 (17위)
당국의 거센 핍박과 삼엄한 감시 속에서도 다음 세대 아이들과 사역자들이 숨어서 예배를 드리고, 심지어 십 대 청소년들이 직접 교회학교를 인도하며 신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억압 속에서 동생을 섬기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훗날 교회를 든든히 세우는 믿음의 기둥으로 쓰임 받게 하시고,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다음 세대를 양육하는 사역자와 교사들에게 굳건한 신앙과 새 힘을 부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10월 10일 토요일 / 부르키나파소 (16위)
이슬람 무장세력의 총격과 방화 테러로 삶의 터전을 잃은 파티(Fati)와 가족들은, 피난길에 남은 짐마저 모두 도둑맞고 빈손으로 수도 와가두구에 도착했습니다. 파티는 여전히 총소리의 공포와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지만, 현지 교회의 사랑과 “주님이 함께하신다”는 성경 말씀을 붙들며 버텨내고 있습니다.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파티의 가정이 주님의 은혜 안에서 온전히 회복되고 다시 일어설 새 힘을 얻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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