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배를 드리던 성도 13명이 강제로 종교를 바꾸게 했다는 힌두교 극단주의 단체의 거짓 고발에 휘말려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습니다. 가장을 잃은 가족은 끼니조차 잇기 힘든 가난 속에서 힌두교로 다시 돌아오라는 협박까지 받으며 갓 믿기 시작한 신앙마저 흔들리는 깊은 절망에 빠져 있습니다. 무고하게 갇힌 성도가 속히 풀려나고 재판을 돕는 변호사에게 지혜를 주시며, 극심한 핍박과 굶주림에 지쳐 무너져가는 가족의 마음을 주님께서 위로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12월 2일 수요일 / 중국 (17위)
한 가장이 차 안에서 오디오 성경을 들었다는 이유만으로 행방조차 알 수 없는 감옥에 갇히는 비극이 벌어졌습니다. 아빠가 풀려나기를 애타게 기다리며 몸을 피한 아내와 자녀, 그리고 이 가족을 사랑으로 묵묵히 품어준 현지 성도마저 당국의 감시와 추궁에 시달리며 두려움 속에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부당하게 갇힌 가장을 주님께서 눈동자처럼 보호하사 하루속히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
12월 3일 목요일 / 베트남 (55위)
가족이 모여 정을 나누는 추석 명절이지만, 베트남에서는 조상 제사를 거부하고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트람(Tram) 자매가 네 자녀와 함께 빈손으로 쫓겨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이혼을 강요하며 친정집까지 찾아와 주먹을 휘두르는 남편의 폭력 앞에서도, 자매는 밤낮으로 일하며 아이를 신앙으로 키워내고 오히려 남편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홀로 모진 고난을 견뎌내는 자매에게 은혜와 새 힘을 부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12월 4일 금요일 / 북한 (1위)
당국은 성경을 비롯한 신앙 관련 자료를 소지했다는 이유만으로 가혹한 처벌을 내리며 성도들을 모질게 탄압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지하교회 성도들과 강제 북송된 탈북 여성들이 정치범수용소로 끌려가 고초를 겪고 있으며, 연좌제로 인해 그 가족들마저 처벌과 추방의 아픔을 겪는 현실입니다. 이 땅에 자행되는 모진 박해가 하루속히 그치고, 차디찬 수용소에 갇힌 성도들과 억류된 선교사들의 생명과 건강을 주님께서 지켜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참혹한 환난 가운데서도 지하교회 성도들과 흩어진 가족들이 끝까지 믿음을 잃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고, 굳건한 평안과 새 힘을 더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12월 5일 토요일 / 방글라데시 (33위)
지하철역에서 폭발물이 발견되고 성당과 교회 사택에 사제 폭탄을 투척하는 등, 소수 종교인을 겨냥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세력의 테러 위협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의 치안 유지 실패와 안일한 대처 속에 예배당에 모이거나 신앙을 드러내는 것조차 생명을 걸어야 하고, 성도는 언제 닥칠지 모르는 공포 속에 하루하루를 숨죽여 버티고 있습니다. 테러와 폭력의 위협에 갇힌 방글라데시 성도를 안전하게 보호해 주시고, 두려움에 떠는 교회 공동체에 굳건한 믿음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12월 6일 주일 / 이란 (10위)
이슬람 정권의 억압 아래 47년 넘게 살아온 기독교인은 시시각각 변하는 정치나 외교적 상황이 아닌, 오직 변함없이 신실하신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고 굳건히 신앙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제자 훈련 중 정보국 요원에게 끌려가 모진 심문과 재산을 빼앗겠다는 협박을 당한 조할(Zohal) 성도 역시, 극심한 두려움 속에서도 평안과 지혜를 주시는 주님의 임재를 깊이 경험하며 끝까지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폭력과 억압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는 현지 성도에게 성령의 크신 위로와 피할 길을 열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12월 7일 월요일 / 콜롬비아 (47위)
10년 만에 덮친 규모 7.4의 끔찍한 강진으로 하루아침에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비극이 벌어졌습니다. 무너지는 교회 벽에 목회자가 크게 다치고, 집안에 가득 찬 가스 냄새와 추가 붕괴의 공포 때문에 집으로 들어가지 못한 채 밖에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현지 성도는 캄캄한 두려움 속에서 간신히 생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무너진 잔해 속에 갇힌 생존자를 구출하는 구조대의 손길에 기적을 베풀어 주시고, 주님께서 집과 교회를 잃고 공포에 떠는 현지 성도에게 평안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12월 8일 화요일 / 중앙아시아
중앙아시아에서는 이혼율이 급증하여 가정이 쉽게 무너지고 깨어지는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다행히 현지 교회와 사역자가 힘을 모아 청년을 위한 성경적 결혼 예비 학교를 시작했고, 과거의 뼈아픈 상처를 가진 성도가 이 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지혜를 배우며 가정을 세워가고 있습니다. 상처 입고 깨어진 중앙아시아의 수많은 가정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이 흘러가 온전한 치유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12월 9일 수요일 / 에리트레아 (5위)
정부가 승인하지 않은 교회를 불법으로 규정하여, 예배를 드리는 성도를 재판도 없이 해상 운송용 컨테이너나 지하 감방에 무기한 가두는 끔찍한 탄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가혹한 강제 노역 속에서 신앙을 지키다 모진 처벌을 받으며, 피할 곳조차 없는 참혹한 상황에 갇혀 있습니다. 빛도 들어오지 않는 좁은 감방과 강제 노역의 고통 속에서 십자가를 붙드는 성도를 위로해주시고, 끔찍한 핍박 앞에서도 믿음을 포기하지 않는 현지 교회가 자유하게 예배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2월 10일 목요일 / 네팔 (46위)
최근 힌두교와 이슬람 간에 발생한 끔찍한 유혈 폭동으로 인해, 아무런 관련이 없는 기독교 공동체마저 혐오와 공격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폭동 세력이 교회를 협박하고 기독교 개종을 엄벌하라고 당국을 압박하면서, 현지 성도는 문과 창문을 굳게 닫고 악기 연주조차 멈춘 채 어둠 속에서 간신히 예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살얼음판 같은 종교 분쟁과 핍박의 공포 속에 갇힌 네팔 교회와 성도를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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