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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종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그레이스홀에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사 60:1)는 주제로 열린 이날 제1부 순서는 한기원 대표회장인 김성만 목사(누가선교회 대표회장, 한국신학연합회 대표회장)의 개회선언 및 환영사로 시작됐다.
김성만 대표회장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교회에 주신 사명을 오늘 세 단체가 가지고 나아간다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며 “한국교회 14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가 기도와 선교를 할 때 한국교회에 제2차 부흥의 물결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제2부 예배는 한기원 사무차장인 박만진 목사(예장개혁교단 총회장)의 사회로 한국신학연합회 제1대 총재 이종득 장로의 대표기도, 누가신학대학원 원우 권수진 전도사의 성경봉독, 한기원 찬양단(지휘자 김현실 목사)의 찬양에 이어 에장합동부흥사회 증경회장 이석우 목사(늘푸른진건교회)가 ‘하늘의 스타’(단 12:3)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석우 목사는 먼저 지난 38년간 목회하면서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고 하늘의 상급이 큰, 한 영혼이 주께 돌아오게 하는 전도에 생명을 걸고 사역하면서 수많은 영혼이 회복되고 교회가 부흥할 수 있었다고 간증했다. 이 목사는 이어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마지막 죽는 순간까지 오직 복음을 전하셨고, 스데반 집사, 바울 사도도 마지막까지 전도하고 돌아가셨다”라며 “선배 목사님들, 은퇴하신 분들의 남은 생애가 전도의 기회로 쓰임 받길 바란다. 마지막까지 마음껏 영혼구원에 앞장서서 모두 하늘의 스타가 되어, 하나님 앞에 면류관을 받고 복을 받는 선배님들이 되시길 원한다”고 당부했다.
한기원 음악감독 주향기 목사의 특송과 여성처장 채인숙 목사의 헌금기도 후, 특별기도로 한국신학연합회 임찬양 목사(7000명4개국어찬송가부르기선교회 총재), 누가선교회 감사 정준기 목사(누가선교연합교회), 한기원 총무처장 방광민 목사(인천 팔복교회), 한국신학연합회 강영준 목사(합동연합총회 총회장)가 각각 △한국교회 연합과 회복 △나라의 안정과 회복 △한기원의 부흥 발전 △세계 선교를 위한 합심 기도를 인도하고, 한기원 25대 대표회장 김원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3부는 한기원 사무총장 이선규 목사의 사회로 한기원 제23대 대표회장 김동원 목사, 한국신학연합회 제2대 총재 탁명진 목사의 격려사, 누가선교회 이사장 윤영환 목사(새로운 경기도립정신병원 원장), 한국신학연합회 윤사무엘 목사(겟세마네신학교 총장), 한국신학연합회 이우회 목사(호헌총회 증경총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특히 김동원 목사는 “한기원 증경회장단에서 김성만 현 대표회장이 지난 1년간 한기원을 잘 이끌어 온 만큼, 임기를 1년 더 연장하여 봉사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알렸고, 참석자들은 박수로 김성만 대표회장의 연임을 축하했다. 김동원 목사는 또 “원로목사님들은 눈물과 기도를 통해 어려운 시대에 한국교회를 부흥시킨 귀하신 어르신들로, 한국교회의 뿌리와 기둥이 되고 후배들에게 믿음을 전파해 한국교회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었다”라며 “나이 먹고 늙었고, 때로는 허물이 있어도 하나님의 종으로서 여전히 가치가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탁명진 목사는 격려사에서 “한국교회의 부흥이 우리 목사님들의 기도로 이루어진 것을 잊지 않고 감사하고 있고 격려 드린다. 또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충성하고 눈물을 흘리신 모두가 함께 예배드리는 장을 만들어 준 것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신과 의사이기도 한 윤영환 목사는 축사에서 “하나님께서 김성만 목사님을 통해 만 가지를 이루실 것이다. 한기원, 누가선교회, 한국신학연합회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고 하나님이 기뻐하는 단체가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고, 윤사무엘 목사는 “한국교회 140주년의 해가 저물면서, 3개 단체가 기념 감사 연합예배로 모인 것을 축하하고, 김성만 목사님의 리더십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어 감사하면서 전직 회장님, 임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치하 드린다”고 말했다.
이우회 목사는 “한 알의 밀알과 같은 여러분이 있었기에 한국교회 140주년이 오지 않았나 한다”며 “기력이 쇠하지 않고 눈이 흐려지지 않은 모세와 같이 더욱 하나님 앞에 경건하고, 믿음과 소망을 가지고 이 산지를 내게 달라고 한 갈렙처럼 복음에 열정을 가지고 남은 생애 더욱 건강하고 한국교회와 다음세대를 위해 큰 역할 하시는 원로목사님이 되실 줄 믿는다”고 격려했다.
김성만 대표회장은 “은혜롭고 아름답게 금년을 마무리하면서, 증경회장단에서 제가 대표회장을 1년 연임하는 것으로 정하여서 수락했다”며 “내년 1년 동안 열심히 일하겠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위해 여러분도 꼭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최종일 목사, 황금애 교수, 김옥기 목사, 윤병선 목사가 참석자들과 함께 “대한민국 만세! 기독교 만세! 한기원 만세!”를 외치고, 한기원 총무차장 이중택 목사의 마침기도 및 식사기도 등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한기원은 행사 주관 단체인 경기도도립병원, 청담성모의원, 서울바이오의원, 수려한치과의원, 코끼리정형외과, 누가셀바이오텍(줄기세포연구소), 이담추모관, 추엘수목장과 협력하여 원로목사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2월 월례회 및 감사예배는 12월 18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에서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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