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8회 세계직장 선교대회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세직선, 대표회장 박상수 장로)가 ‘2025 제8회 세계직장 선교대회’를 오는 11월 2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노원구 한국성서대학교 로고스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창립 제32주년을 맞은 세직선은 ‘세계 모든 직장에 직장선교회를! 세계 모든 직장인을 그리스도에게로!’라는 비전으로 전 세계 직장인들과 국내 거주 유학생, 근로자,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세계직장선교 활동을 주도적으로 감당해 나가고 있는 평신도 선교단체이다.

이번 행사는 ‘가서 제자 삼아라!’(마 28:19)는 주제 아래 국내외 직장선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직장선교에 대한 소명 의식을 고취하고, 세계직장선교 현황 및 우수 선교 사례 발표 등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1부 예배는 세직선 대표회장 박상수 장로가 인도하며, 한국성서대학교 총장 최정권 목사가 ‘사람, 복음의 열매’(롬 16:1~6)라는 제목으로 설교한다. 또 박상수 대표회장의 대회사와 세직선 초대회장이자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 명예이사장 박흥일 장로, 한직선 이사장 오광석 장로의 격려사, 한직선 대표회장 이훈 장로, 애터미 대표사업자 윤영성 박사의 축사가 이어진다.

2부 2025 세계직장 선교대회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선교학과 이병옥 교수의 ‘선교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특강과 김용기 알바니아 선교사의 세계직장선교 사례 발표, 알로토 인도 선교사의 영상 발표, 세직선 후원선교사의 축하 영상, 박상수 대표회장의 세계직장선교 비전 선포, 합심 기도 등으로 진행된다.

세직선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11월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3인 1조로, 하루 한 끼 금식하면서 릴레이 중보금식기도를 진행해 왔다.

박상수 세직선 대표회장은 “이날 세직선 창립 40주년인 2033년까지 선교사 10명 파송, 30명의 선교사 후원을 목표로 하는 ‘1030 세계직장선교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라며 “선교대회를 통해 무너진 세계직장선교 현장을 다시 세우며,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비전을 바라보고 생명을 걸고 세계직장선교를 위해 달려갈 ‘세계직장선교사’로 변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직선은 지난해에도 ‘2024 제7회 세계직장 선교대회’를 11월 한국성서대학교 로고스홀에서 개최했다. 또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저녁 7시 서울 강서구 방화동 직장선교센터에서 성령기도회를 진행하면서, 나라와 영성의 회복과 세계직장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