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선교사회문화원(설립이사장 박흥일 장로, 원장 국동전 장로)이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와 공동으로 직장선교 활성화와 직장선교 6대 형제기관과의 연합과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제11회 직장선교 비전포럼’을 5월 31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방화동 직장선교센터에서 진행한다.
직장선교 6대 형제기관은 한직선을 모체로 하여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세직선)와 한국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직목협), 한국직장선교대학(직선대), 직장선교사회문화원(직선문),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구소(직선연)가 있다. 이 중 직선문은 직장선교 3대 목표 가운데 하나인 ‘기독 직장인의 복음 생활화를 통한 기독교사회문화 창조’를 이루기 위해 44년 전 한직선 창립에 앞장선 박흥일 장로가 2018년 4월 7일에 설립했다.
직선문은 “현재 한국교회와 국가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젊은 세대인 주니어, 차세대와 은퇴기 직전 및 이후 시니어 세대의 효율적인 직장선교 방안, 직장선교센터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 등을 도출함으로써 직장선교와 국가, 사회 문화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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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직선 이사장 오광석 장로의 기도와 한국직장선교합창단(지휘 이숙경 권사, 단장 최성환 장로)의 찬양에 이어 직선문 원장 국동전 장로가 경과보고를 하고, 직선문 설립이사장 박흥일 장로가 기조발표 및 주제 선정 배경을 설명하게 된다.
주제 발표는 한국CCC 군선교부장 윤용호 목사, 직선연 소장 문영용 목사가 맡았으며, 논찬은 직선대 대표학장 이재웅 목사가 교육에 대하여, 한직선 대표회장 이훈 장로가 차세대 및 시니어에 대하여, 세직선 지도목사 및 직장인교회 담임인 정성봉 목사가 직장선교센터 활용에 대하여 각 발표를 맡았다. 마지막 순서는 직목협 상임회장 김창영 목사가 인도하는 합심기도로 마무리된다.
박흥일 장로는 “40여 년 전 기도 중에 ‘우리 민족과 국가를 구출할 길이 오직 그리스도의 길’이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이 꿈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금까지 오직 한길, 직장선교와 세계선교의 길을 달려왔다”며 “우리나라 ‘정치, 사회의 그리스도화’의 꿈과 비전도 속히 이루어 주실 것을 믿고 감사 기도를 드리며,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사 43:19)는 말씀이 이뤄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직선문은 포럼을 앞두고 5월 10일부터 5월 30일까지 21일간 직장선교사들이 하루 한 끼 릴레이 금식을 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다니엘 금식기도’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