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의 재발견’ 세미나
한국교단선교실무대표자협의회(한교선)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이슬람의 재발견’(Rediscovering The ISLAM) 세미나를 오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필그림하우스에서 진행한다.

이슬람 선교 현장뿐 아니라 학문적으로 이슬람을 연구한 이슬람학 전문가인 제이 스미스(Jay Smith) 박사를 초청, ‘이슬람의 선교적 이해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세미나는 유럽 내 이슬람의 현황과 역사적, 신학적인 이슬람에 대한 실체들을 논리적, 역사적, 고증학적 근거를 제시하여 이슬람 선교를 위해 재무장할 수 있기 위해 마련됐다.

스미스 박사는 할아버지와 부모님이 모두 인도 선교사로, 인도에서 출생하여 청소년 시절까지 인도원주민학교를 다니며 다양한 문화를 접촉하고 다양한 세계관을 이해하는 열정을 키웠다. 미국에서 신학과 이슬람학을 전공하고, 이후 세네갈에서 선교사로 사역하며 이슬람 사역을 위한 변증 및 적극적인 논증학 사역에 전념하면서 많은 이슬람 학자와 무슬림을 직접 전도하는 하이드파크 기독교 친목회의 운영을 도왔고, 영국 런던 하이드파크의 스피커스 코너를 25년간 진행했다. 이곳에서는 오마르 바크리 무하마드, 아잠 타미미, 샤비르 알리, 안젬 초두리, 압둘 라힘 그린, 에디프 유크셀 등 저명한 이슬람 변증가 및 학자들과 공개 토론을 했다.

스미스 박사의 학문적 기초는 기독교 신앙을 방어하는 평생의 헌신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1981년 석사 과정을 공부하던 중 이슬람에 관한 세미나에 참석해 전 세계에 1,500명의 기독교인만 무슬림 사역을 하는 사실에 주목했고, 이슬람 세계의 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이후 풀러신학대학원에서 이슬람학 석사학 과정을 마치고 1987년 세네갈 선교사로 이주, 1992년 런던으로 이사해 동양아프리카학교, 런던신학교에서 교육하고 2001년 9월 11일 911 테러 이후 변증학에 집중하기 위해 교육을 중단했다. 2010년에는 멜버른신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 과정을 재개, 2017년 3월 학위를 취득했다.

이뿐 아니라 스미스 박사는 이슬람과 관련된 기독교 변증학에서 현대의 도전 과제를 과감히 다루며 신앙공동체 간 이해와 대화를 촉진해 왔다. 또 이슬람 선교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이슬람의 실제적인 모습을 이해할 수 있기 위한 이슬람 변증 사역을 오래 해왔다.

스미스 박사는 평소 “이슬람과 기독교 모두 급진파, 온건파, 자유파가 존재하지만,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급진 무슬림”이라며 “급진 무슬림은 꾸란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무함마드를 모델로 삼는다. 반면 급진 기독교인은 성경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모델로 삼고,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섬긴다”고 말한다. 그는 “영국에서 급진 이슬람의 성장은 최소한의 종교성을 지닌 불만족 무슬림들이 그들의 이슬람 뿌리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스미스 박사는 또한 “급진 무슬림은 이슬람 경전을 꾸란과 하디스, 타프시르, 시라와 함께 읽은 후, 살라피/아타리 이해가 진정한 이슬람의 형태라고 결론지었다”라며 “서구의 이슬람 세계에서의 행동이 무슬림의 불만을 유발할 수 있지만, 폭력을 조장하는 것은 이슬람 경전”이라고 말한다. 그는 궁극적으로는 “무슬림과 타 종교인들이 그들의 경전과 무함마드의 예가 현대의 필요와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최 측은 “제이 스미스 박사를 차별화하는 요소는 변증학에 관한 전략적 접근”이라며 “그의 사역은 엄격한 학문과 실질적인 참여를 통합하며, 전도와 관계 형성에 중점을 둔다. 그는 기독교 신자들이 이슬람 사상과 관행을 존중하고, 지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팬더필름(Pfanderfilms)’의 창립자”라고 말했다.

또 “그의 대표적인 이니셔티브 중 하나는 이슬람의 실체를 알도록 하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이슬람 사역을 위한 성경적, 학문적, 문헌학적 무장을 할 수 있도록 훈련한다는 것”이라며 “기독교인들에게 이슬람에 대한 교육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서로 간의 이해를 심화할 수 있는 존중하는 대화를 적극적으로 촉진한다. 평화를 위한 도구인 대화로써 기독교인과 무슬림이 모두 근본적인 질문을 탐구할 수 있도록 초대하는 공개 토론과 논쟁을 한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이로써 스미스 박사는 독특한 변증학 및 종교 간 대화 접근 방식을 통해 현대의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이해와 화해의 정신을 고양한다”며 “기독교-무슬림 관계 분야에서 그의 리더십은 존중하는 대화와 성실한 학문의 변화하는 힘에 대한 증거로 남아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스미스 박사는 향후 차세대 기독교 리더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에 팬더필름을 통해 아웃리치 확장을 구상, 신앙공동체가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세상을 향한 비전을 확산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랜드마커스, Makers, FAN, 외항선교회, 열무김치, IBM 코리아가 협력하며 참가비용은 10만 원이다.(신청 및 문의 010-6568-0134 한교선 김종학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