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N(Horizon Global Network, 대표 정태우 목사) 선교회가 주관하고 YTTM(양영자탁구선교회, 대표 양영자 선교사)이 협력하는 ‘이주민 선교 컨퍼런스’가 오는 3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서초 사랑의교회 남측 902호실에서 열린다.
2020년 설립된 HGN 선교회는 인도, 캄보디아, 필리핀 등에서 현지인 지도자 양성에 힘쓰는 목회자, 교수, 선교사, 사회 지도자들로 구성된 선교지원단체로, 미국에서 이주민 사역을 경험한 이들이 상당수 사역하고 있다.
선교회 측은 “260만 이주민 시대를 맞아 한국교회는 이들을 효과적으로 섬길 필요가 있다”며 “다민족 국가로 시작한 미국교회는 이주민 사역을 이미 경험했기에 한국교회가 배울 부분이 많다. 한국이 직면한 급속한 다문화 상황 속에서 효과적인 선교적 대안 제시와 지원을 위해 컨퍼런스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주민 선교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 아래 HGN 대표 정태우 목사가 ‘미국 교회를 통해 본 이주민 선교의 방향’, YTTM 대표 양영자 선교사가 ‘크리스천 이주민에 대한 인식 전환: 스포츠 선교를 위하여’, HTI 대표 허종수 목사가 ‘이주민 선교와 역선교’, 태국인 펠로우십교회 담임목사 이용웅 선교사(HGN 선교회 이주민선교 분과위원장)가 ‘국내 이주민 선교의 전망’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회비는 점심 식사 포함 3만 원이다.(신청 링크 https://forms.gle/jmp2zSG7AwshgZLQ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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