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A 선교논문 공모전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 강대흥 목사, KWMA)가 한국교회에 건강한 선교 방향을 제안하고, 차세대 선교 지도자를 발굴 및 격려하기 위해 올해 선교논문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국내외 대학원에서 선교학 및 신학을 전공하는 석사 과정생부터 박사 학위 취득일이 5년 이내인 박사까지 누구나 공모전에 응모할 수 있다. 또 국내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 과정 중인 외국 국적 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연구 주제는 작년 11월 KWMA가 발표한 ‘New target 2030’(뉴 타깃 2030)의 4가지 주제인 ①빠르게 늘고 있는 비서구권 교회의 타문화권 선교 참여를 연구하는 글로벌 사우스 선교 운동 ②이주민 인구 300만 명 시대의 국내 이주민 사역 ③한국 선교의 세대교체와 발전을 위한 미래 세대 선교 동원 ④컴퓨터와 온라인의 급격한 발달과 함께 새로운 선교 영역으로 출현한 디지털 선교 등이다.

논문 언어는 국문 또는 영문을 사용할 수 있으며, 특정 언어에 가중치는 없다. 논문 작성은 한국선교신학회 또는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의 투고 규정을 따라야 한다.

대상 1인(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2인(각 150만 원), 우수상 2인(각 100만 원) 등 총 5인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한다. 우수 논문을 공정하게 심사하기 위해 여러 신학대 선교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KWMA 선교논문공모전 위원회가 조직됐으며, 위원장은 아신대학교 김한성 교수, 위원은 목원대학교 김칠성 교수, 총신대학교 유해석 교수, 호남신학대학교 이선이 교수, 주안대학원대학교 조해룡 교수, KWMA 사무국장 문형채 목사가 섬긴다.

KWMA는 “제8차 NCOWE 이후 ‘New target 2030’이 선포되고 선교학 교수 모임을 가지면서, New target 2030의 네 가지 주제로 신학생들과 선교학 전공자들이 논문을 쓰면 좋겠다는 제안이 나와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모전 시행을 위한 구체적인 작업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논문 접수 마감일은 10월 31일 오후 5시까지이며, 결과 발표는 12월 중에 해당자에게 안내한다. 시상은 2026년 2월 중에 한다. 공모전에 대한 문의와 투고는 이메일(missionpaper@kwma.org)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