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우리를 새롭게 하소서!’(애가 5:21)라는 주제로 열린 워크숍은 총괄본부장 윤성록 목사의 사회로 1부 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대외총무 이기봉 목사의 기도, 협동총무 손찬양 목사의 성경봉독 후 정성자 홍보대사의 가야금 찬양에 이어 수석부이사장 김정봉 목사가 ‘하나 됨’(사사기 15:9~13)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김정봉 목사는 “목사는 빛과 소금의 사역을 감당하고 영적인 권위를 가져야 한다”며 “마귀는 하나 됨을 깨고 서로 적이 되도록 하지만, 예수님은 신자들이 하나가 되기를 기도하셨다. 지구촌나눔재단도 하나 되어 놀라운 역사를 이룰 것”을 당부했다.
이사 강진문 목사는 축사에서 “이전처럼 앞으로도 계속해서 선한 일을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총무단 서기 김인식 목사가 광고한 후 부이사장 김명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본부장 김병돈 목사의 기도로 애찬 및 교제를 나눈 후, 수석총무 이계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2부 임원 워크숍 특강에서는 이사장 이선구 목사가 특강 1에서 임원 임명장 및 감사장을 수여하고 ‘올바른 택배기사의 사명’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사무총장 강인중 선교사는 특강 2에서 ‘선교는 하나님의 주권적 사역’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강 선교사는 “한국교회가 선교는 등한히 하고 무리하게 건축하다 교회의 본질적인 일을 하지 못하고 영향력이 줄었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하고 “한국은 환경적, 언어적, 영적, 인적 자원으로 인해 선교 사명을 효율적으로 감당할 수 있다. 우리가 선교사를 파송하려면 인적 자원, 교회 성장, 경제 지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문위원장 이혁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3부 지부현황 보고 및 사례발표 시간에는 공주지부 강남서 목사, 남양주 제4지부 김동욱 목사가 각각 사례발표를 한 후 폐회 및 기념촬영으로 일정을 마쳤다.
한편, 지구촌나눔재단은 2025년 사업계획으로 국내 1004개소 사랑의 쌀독 지부 설치, 해외 100개 지부와 아프리카 55개국 빵공장 건립사업, 지구촌 사랑의 왕진가방 지원사업, 농어촌 및 해외 선교사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미전도 지역 성전건축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