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 강화 위해 임원회 대신 위원회 중심으로 조직 개편
미목은 12일 서울 종로5가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제21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 감사예배와 제3회 기자상·언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황 신임 대표는 이와 함께 “미래목회포럼은 그동안 시대적 사명을 감당해 왔다”면서 “복음적 통일을 준비하고 다음세대를 세우며, 한국교회의 사회적 환원 등 모든 분야에서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 있지만, 하나님이 보실 때 가장 기뻐하시고 겸손하고 깨끗한 그릇으로 시대적 사명을 잘 감당하는 미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기도와 협력을 당부했다.
미목은 이날 2024 사업결과와 감사, 회계 보고 후 제21회기 대표 및 임원을 인준하고, 2025년 정책자문위원, 사업계획안, 예산편성안 의결, 정관 개정 및 기타 안건토의 등을 했다. 특히 임원회 대신 실질적인 사역을 위한 위원회 중심으로 조직 개편하고, AI인공지능위원회, 사회적공공성강화위원회, 통일위원회를 신설했다.
아울러 미목의 주요 사역 중 하나인 구정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진행하는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앞으로 고향교회 방문 간증 수기 모집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미목 신입 회원으로는 김학중 목사(꿈의교회), 이상학 목사(새문안교회), 고석찬 목사(대전중앙교회), 이규호 목사(큰은혜교회), 이요한 목사(수원순복음교회), 신현모 목사(전주바울교회),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 김철승 목사(시은소교회), 양신 목사(안성제일교회)가 참여하기로 했다.
이후 취임 및 위촉 감사예배에서 고문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가 ‘행진하는 교회’(행 9:31)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어려운 시대적 상황 가운데서도 한국교회와 미래목회포럼이 하나님의 복음에 든든히 서가는 교회가 되자”고 당부했다.
이어 황덕영 대표, 이상대 이사장의 취임 인사와 대표 취임패 증정, 직전 대표 이동규 목사(청주순복음교회)에 공로패 증정과 이임 인사, 고문 최이우 목사(종교교회 원로)의 축사, 축하 케이크 컷팅식, 상임고문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의 축도 등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