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F Korea 몽골 비전트립
▲YEF Korea 몽골 비전트립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YEF Korea
YEF Korea가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 동안 몽골 비전트립을 성황리에 진행됐다.

몽골 비전트립 팀은 비전트립 기간 ‘르비딤’(Rephidim)이라는 이름으로 몽골 청년들을 모집하여 기독교와 YEF 몽골을 소개하는 등 참석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르비딤’은 ‘휴식처’란 뜻으로,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 산에 도착하기 전 마지막으로 진을 친 곳이다.

YEF Korea 몽골 비전트립
▲몽골 청년들을 모집해 르비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YEF Korea
르비딤 모임은 18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ITP(Information Technology Park)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청년들이 참여하였다.

모임 순서는 YEF 소개, 기독교로 세워진 한국의 역사, YEF 몽골 소개, 선물 추첨, 한국문화 체험, 단체 사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늘날 발전된 한국이 있기까지 역사적으로 기독교가 한국 발전에 큰 공헌을 했음을 전했고, 몽골 청년들이 한복 체험, 공기놀이, 딱지치기 등 한국의 문화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마련하여 진행하기도 했다.

YEF Korea 몽골 비전트립
▲한국 문화 체험 부스에서 한복 체험을 하고 있는 몽골 청년들 ⓒYEF Korea
몽골의 국교는 불교로 인구의 51.7%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독교는 단 1.3%에 불과하다. 몽골인들 중에는 기독교를 들어본 적이 없는 이들도 허다하다. YEF Korea 대표 강해주 목사는 “한국외대, 연세대 등 다양한 한국의 대학생과 청년들로 이루어진 몽골 비전트립 팀의 섬김으로 르비딤 모임 중 기독교를 전하고, 몽골 청년들과 함께 교제하며 그들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임 준비 중에 궂은 날씨와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은혜와 감격 속에 마칠 수 있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