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는 총체적 위기의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는 세상 곳곳에서 개인, 사회, 창조세계 차원의 무수한 혼돈, 아픔, 왜곡을 목격하고 있다. 개개인이 전인적인 어려움을 겪고, 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분열하고 사회-경제적 양극화가 심화되며, 하나님의 창조세계가 파괴되는 모습을 목도하고 있다.
2. 성령께서는 우리를 총체적 복음으로 이끄신다.
위기의 시대, 우리는 예수의 복음에 집중한다. 위기 상황과 난관 속에서 답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확인하며 동시에 한국교회 성도인 우리 모두가 성령 안에서 복음의 깊고 넓은 지혜와 능력 가운데 건강하게 자라나길 소망한다.
3. 총체적 돌파를 위해 도전하는 이들을 격려한다.
다양한 어려움과 위기 속에서도 믿음의 실천을 두려워하지 않는 비즈니스 리더들의 경험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복음의 능력을 확인한다. 세상 곳곳에서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해 온 다양한 경험들은 복음이 세상을 변혁하는 능력이 있음을 믿게 한다.
4. 글로벌 교회와의 연합과 동역의 중요성을 확인한다.
로잔운동을 비롯한 글로벌 교회가 전 세계 곳곳에서 복음에 경청하고 순종하며 만들어 온 이야기는 여전히 우리 가슴을 뜨겁게 하고 우리 안에 복음의 확신을 새롭게 한다. 로잔대회가 열리는 해, 우리는 전 세계 크리스천들과의 연대와 협력을 기대한다.
5. 세대와 세대 간의 연합은 우리를 풍성하게 한다.
젊은이로부터 시니어에 이르는 비즈니스 세계를 살아가는 여러 세대가 모여 서로의 삶을 나누고 동역을 통해 우리는 복음의 풍성함을 경험한다. BAM 장(場) 안에서 다양한 세대들이 경험한 학문과 실천, 지혜와 통찰이 공유되길 소망한다.
6. 위기의 시대, 중요한 것은 영성이다.
우리는 비즈니스 세계 속에 하나님 나라의 성장과 또한 세상을 변혁하는 하나님의 선교를 경험하길 소망한다. 우리의 비즈니스 활동 속에 하나님과의 살아있는 교제가 임하고,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 우리의 일터 현장이 풍성해지길 기도한다.
7. 우리는 더 큰 하나님의 영광을 열망한다.
우리는 이 시대와 세대 속에 총체적 위기를 목도하지만, 여전히 이 땅을 회복하시는 선교의 하나님을 고백한다. 우리가 모일 때마다 이 땅과 민족과 열방과 나라와 지역과 영역 속에 더 큰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이들로 인해 소망이 있음을 고백한다.
2024년 6월 28일, 목동 한사랑교회에서
IBA 리더스포럼 참가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