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임에서는 교회의 본질적 사명인 선교적 교회로 회복하기 위해 두 차례 라운드 테이블이 진행된다. ‘교회 내부적 선교이슈’로는 △교회 선교동력 만들기 △교회 선교교육 △단기선교 △이주민 △다음세대 등을, ‘교회 외부적 선교이슈’로는 △지역교회의 선교연합 △교회와 선교기관의 동역 △교회와 선교연합기구와의 동역 △현지인 중심의 동반자 선교 △교회와 국제선교 협력 방안 등을 다룬다.
이와 함께 NCOWE 종합발표 리뷰, ‘교회와 선교’ 북 콘서트, NCOWE 선언문·결의문에서 한국교회 선교현실과 선교 키워드 찾기, 친교와 교제, 미니특강, 전체 종합 패널토의, 결단의 시간 및 후속모임 제안 등을 할 예정이다.
NCOWE 트랙 협력위원장 김영휘 목사는 “앞서 제8차 NCOWE에서 선교의 큰 흐름을 이야기했지만, 결국 그런 흐름을 흡수하고 적용해야 되는 곳은 바로 지역교회”라며 “하지만 지금 한국교회가 선교의 동력을 많이 상실하고, 상당히 침체해 있다. 그러다 보니 목회자들이나 교회의 관심이 생존에 있고, 선교나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본질적 측면에 대한 관심은 매우 약하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이어 “교회가 본질에 충실하여 생존을 넘어 더 발전하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이고, 그 당위성은 성경에도 분명하게 나타나 있다”며 “이것을 일으키기 위해 이번 후속 모임을 갖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숙소는 오라카이 대학로 호텔이며, 참가비는 15만 원(교제·숙식 포함), 5월 18일 신청 마감이다. 300명 미만 중소형교회, 50세 중반 이하, 젊은 층 목회자, 수도권 외 지역 참가자에게는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문의 카톡 아이디 joystory09 정용구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