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회에는 임원, 법인이사, 대의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사업보고와 결산보고, 2024년 사업 계획 및 예산편성안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정기총회에 앞서 열리는 개회예배에서는 군선교연합회 공동회장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가 ‘주님의 지상사명에 대한 심각한 재고’(마 28:18~20)라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하고, 법인이사 양병희 목사가 축도한다.
총회에서는 군 현장 사역보고 순서도 마련됐다. 강우일 연무대군인교회 목사가 ‘육군훈련소교회 사역’, 성동준 학생군사학교 목사가 ‘관문선교부대 사역’, 김치훈 ㈔화랑기독선교원 대표간사가 ‘초급간부 군선교 새로운 부흥’, 한아람 다세움비전선교회 대표가 ‘전역장병 정착의 실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우수 지회표창 및 근속상 수여식이 열릴 예정이다.
군선교연합회 측은 “작년에는 한국교회와 함께 비전2030실천운동의 활성화와 현장 중심의 군선교 사역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며 “특히 2023년 육·해·공 전군 진중세례신자가 약 3만 9,000명으로, 2022년 약 1만 5,000명보다 약 38% 증가하는 결실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문화미디어 선교 사역의 전문화를 통해 군선교 현장을 보다 다각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접근하고, 미래의 지속 가능한 군선교 정책 등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께 볼만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