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복지재단 40일간의 동행 캠페인
▲40일간의 동행 캠페인 기도집과 저금통 ⓒ샘복지재단
기독교 보건의료 NGO 샘복지재단(대표 박세록)이 2월 14일부터 3월 30일까지 사순절 기간에 한반도 평화를 위한 ‘40일간의 동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2018년부터 ‘40일간의 동행’ 사순절 캠페인을 펼쳐온 샘복지재단은 ‘한국 기독교 초기선교’, ‘북녘 동포’, ‘다음 세대를 위한 하나 됨’ 등 해마다 새로운 주제로 다양한 내용과 기도 제목이 담긴 기도집을 제작하여 참여자들에게 제공했다. 또 저금통 모금 운동을 병행하여 북한 동포와 어려운 지구촌 이웃을 돕는 일을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해 왔다.

올해 사순절 캠페인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를 주제로 정했다. 이에 삶에서 평화와 통일을 찾아보며 기도하고, 성경 묵상과 필사도 할 수 있게 기도집을 구성하여 의미 있는 사순절을 보내도록 준비했다.

샘복지재단 40일간의 동행 캠페인
▲2024년 40일간의 동행 기도집 내용 ⓒ샘복지재단
샘복지재단 현병두 팀장은 “한국교회가 이 땅에 평화와 통일을 이루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점차 한반도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평화를 위한 기다림과 노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한국교회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도하는 한국교회가 있음으로 다음 세대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소망과 관심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금통 모금액은 북녘동포, 우크라이나 전쟁피해 주민, 연해주 고려인 아동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샘복지재단 40일간의 동행 캠페인
▲2024년 40일간의 동행 기도집 활용법 ⓒ샘복지재단
사단법인 샘복지재단은 1997년 기독교 정신을 기반으로 설립된 국제 보건의료 NGO로서 북한 동포와 북방의 한민족 동포, 전쟁 난민, 중앙아시아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및 교육 지원, 구호 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40일간의 동행’ 기도집과 저금통은 샘복지재단 홈페이지(www.samcare.campaignus.me)와 전화(02-521-7366),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