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단 한마음교회가 지난 3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육군본부와 예장합동 총회군선교회 북부지회 주관으로 지난 21일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1990년 헌당한 도하단 한마음교회는 2018년 새단장 봉헌을 드렸으며, 올해 육군 시설보수 예산 3억 원을 지원받아 교회 리모델링을 하게 됐다. 또 예장합동 총회군선교회 북부지회, 심혜경 성만교회 권사, 예장합동 경기노회 여전도연합회, 수도노회 여전도연합회 등이 내부 비품 및 악기를 후원하여 이번에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리모델링 사업은 지난 5월 1일 확정하여, 세 차례 설계 토의를 거쳐 9월 13일 착공, 12월 14일 준공을 마쳤다.
2부 입당 감사예배는 제7공병여단 군종참모 이병기 목사의 인도로 박찬 흥왕교회 목사의 준비찬양, 최수용 장로의 기도, 북부지회 총무 이희중 장로의 성경봉독, 수도노회 여전도회, 장로회 찬양단의 특별찬양 후 북부지회 명예회장 심재학 목사가 ‘천국 열쇠를 가진 교회’라는 주제로 말씀선포를 했다.
3부 입당식은 박현일 한마음교회 담임목사의 인도로 수도노회 여전도연합회 회장 고성숙 권사의 입당 감사기도, 조영석 대성교회 담임목사의 격려사, 경기노회 장로회장 전종옥 장로, 전 총신대 총장 정일웅 목사, 남서울노회 군경선교회 회장 최효식 목사의 축사, 제7공병여단 지원과장 권태웅 소령의 건축경과보고, 박현일 담임목사의 인사, 석진오 도하단장의 부대장 인사, 감사장과 공로패 전달식 등이 이어졌다.
이어 북부지회 증경회장 이성우 목사의 오찬 기도 후 참석자들의 식탁 교제로 일정을 마쳤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예장합동 총회군선교회 북부지회, 경기노회 여전도연합회, 수도노회 여전도연합회, 신반포교회, 심혜경 권사(성만교회), 이지혜 권찰(수영로교회) 등이 후원 기관 및 단체로 섬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