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캄보디아 개신교 100년·한인 선교사역 30년,
‘제1회 아시아교회사포럼’서 체결식… 콜라보 기대

한인세계선교사지원재단(KWMCF)
▲왼쪽부터 KWMCF 김인선 사무총장, 캄보디아 한사협 회장 이형식 선교사 ⓒKWMCF
한인세계선교사지원재단(선교지수연구개발위원회, KWMCF)이 지난 12월 12일 캄보디아장로교신학대학교(캄장신)에서 주캄보디아한인선교사회(캄보디아 한사협)와 캄보디아 선교지수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선교지수(Mission Index, 약칭 MinDex·민덱스)는 국가별 기독교 토착화 현황을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수로, ‘기독교 인프라 구축지수’, ‘기독교 수용성 지수’, ‘선교사역 건강지수’로 세분된다. 선교지수 연구로 국가별 기독교 실태와 선교사역의 현황을 파악해 각국의 효과적인 선교 전략과 방향을 수립하는 데 목적을 두며, 국내외 한인교회·선교사·선교학자들의 컨소시엄 구성 및 현지인 기독교 지도자도 참여하는 글로벌 선교동역 플랫폼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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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개신교 100년 및 한인선교 30년의 역사를 맞아 지난 12월 12일 제1회 아시아교회사세미나가 열렸다. ⓒKWMCF
이번 협약식은 캄보디아교회사연구원(ICCHI, 장완익 이사장), 캄보디아 한사협(KMAC, 회장 이형식 선교사), 캄보디아장로교신학대학교(CPTI, 김재호 총장)의 공동주최로 12일 캄장신 세미나실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교회사세미나’ 일정 중 열렸다. 캄보디아 한사협은 이번 MOU를 계기로 연구위원회를 구성하여 선교지수 연구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1회 아시아교회사세미나는 올해 개신교 100년 및 한인선교 30년의 역사를 맞이한 캄보디아에서 열린 다양한 기념 행사 중 하나로 진행됐다. 특히 아시아 10개국의 시니어 선교사들이 각국 교회사에 대한 소논문을 발제하여, 짧은 시간 각국 기독교 역사에 대한 개관과 향후 선교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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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교회사연구원 개관 기념예배 후 단체 기념사진 모습 ⓒKWMCF
KWMCF는 “캄보디아는 수 세기 전 인도차이나에서 번영하였던 크메르 제국의 중심지이며,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는 지금도 전 세계인이 방문하는 유명한 유적지”라며 “근대사에 ‘킬링필드’로 알려진 비극을 담고 있지만, 그 가운데 100년의 개신교 역사가 흐르고 있으며 현재 한인 선교사 2,000여 명이 복음을 위하여 사역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KWMCF는 이어 “선교지수 연구는 몽골에 이어, 키르기스스탄에서도 진행 중이다. 그리고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아시아권에서도 선교지수 연구가 활발히 진행될 것”이라며 “이번에 처음 시작된 아시아교회사포럼과 선교지수의 좋은 콜라보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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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교회사연구원 내 캄보디아 교회사박물관이 개관했다. ⓒKWMCF
캄보디아 한인선교사계는 아시아교회사세미나 외에도 캄보디아교회사연구원을 개관하고, 연구원 내에 캄보디아 교회사박물관을 오픈했다.

KWMCF는 “2024년에는 한국교회의 지속 가능한 세계선교 기여를 위해 한국의 선교지수를 조사할 계획”이라며 “2019년 시작된 선교지수 연구개발이 하나님의 은혜와 많은 분의 헌신과 참여 가운데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계속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WMCF 김인선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위해 수고해 주신 캄보디아교회사연구원 이사장 장완익 선교사님에게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라며 “사역 국가나 지역의 선교지수 연구에 관심이 있으신 선교사나 선교사회는 언제든지 문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인선 사무총장 카카오톡 ID: gomical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