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베스트 인성 클린콘텐츠 어워드 대상’ 시상식 함께 열려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대학생 및 88세 어르신까지 참여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회장 안종배), 국회미래정책연구회(공동회장 성일종), 한국정직운동본부(대표 박경배), KBS미디어(사장 김영삼),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회장 조태봉)가 공동 주최·주관한 전국 최대 규모의 이 공모전에는 올해 1,500여 명이 210여 작품을 출품했다. 주최 측은 엄정한 심사를 거친 수상작에 대해 국회의장상과 교육부 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등 대상을 포함하여 주요 기관장상, 총장상 및 최우수상 등 총 35개의 상을 수여했다.
시상식 축하공연은 성주향 시조시인의 시낭송, 가족사물놀이단 동동의 국악 공연과 한국교육마술협회 회장 함현진 마술사의 인성 마술공연으로 즐거움과 감동이 넘쳤다.
‘2023 베스트 인성 클린콘텐츠 어워드 대상’은 미래사회의 핵심인 인성 가치를 확산하는 활동이 인정받아 최인호 디캐릭 대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박성훈 소비의미학 대표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 이옥자 한빛유치원 꿈땅유아학교 원장이 경기도 도지사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한세대학교 대학생 4명이 함께 제작한 ‘정직송’은 정직한 인성 가치를 위트 있게 노래와 애니메이션으로 담아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국민일보 기자 3명이 챗GPT 인공지능의 건강하고 정직한 사용법을 유머와 감동을 주는 영상으로 만든 ‘그려가는 미래, 함께 성장하는 AI’가 깊은 공감을 전달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이번 ‘인성 클린콘텐츠 정직 UCC 공모전’에서는 가족이 함께 만든 작품과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의 단체 참여, 전문가와 실버 세대 어르신이 만든 작품이 많이 출품되어 대상 등 주요상을 휩쓸었다.
박경배 한국정직운동본부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우리 사회가 불안과 불신에서 벗어나 정직하고 진실한 곳이 되기 위해서는 정직운동이 과거 새마을운동처럼 전개돼야 한다”며 “UCC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정직에 대해 많이 생각하셨을 여러분께서 앞으로 어디에 있든 정직의 주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성진 크로스로드 대표는 “성경에는 정직이라는 말이 125번 나오고, 하나님은 정직한 사람을 가장 좋아하신다”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정직해야 할 곳이 바로 이곳 국회인데, 이곳에 있는 분들이 정직하게 일할 수 있게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은 “모든 것이 급변하는 미래 사회는 초윤리, 초정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상자들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UCC를 만들면서 정직의 중요성과 챗GPT 인공지능의 위력과 선용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되었다”라며 “또 팀이 되어 함께 UCC를 만들면서 상호 배려하고 협력하는 인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상자들은 “이를 계기로 우리 사회에 정직과 인공지능 선용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려 아름다운 미래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적은 노력이라도 계속하고자 한다”며 “15년간이나 우리 사회에 이런 귀한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는 주최 측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종배 회장은 “미래 사회는 기독교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정직한 인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건강한 챗GPT 인공지능 사용이 인류의 미래를 위해 필수가 되고 있다”며 “이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성 클린콘텐츠 정직 UCC 공모전을 실시하고 시상식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