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및 청년 세대를 일으켜 한국교회 부흥을 이끌고 세계 복음화를 앞당기기 위한 ‘2023 그레이트커미션 선교대회’가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횡성 OAPC에서 열린다.
‘예수, 세상의 생명’(Jesus, the Life of the World)이라는 주제와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 20:13)는 주제 성구로 열리는 이 선교대회는 다음세대 가운데 특히 청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일어나 이 나라와 민족을 변혁하는 지도자가 되고, 세계선교에 기여하는 일꾼으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동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또한 세계선교의 일선에 필요한 인적, 물적, 영적 자원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속 가능한 선교 동력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교대회는 예배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에 관한 성경강해, 아프리카 선교사의 생생한 선교 현장에 관한 특강, 다양한 전문인들의 사역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6개 트랙 강의, 저녁집회 등으로 구성됐다.
성경강해는 신진철 목사(부흥교회 담임, 한국장로교총연합회 공동회장), 장시환 목사(새안교회 담임, 한국교회연합 공동회장)가 전하며, 4일 오후 이제임스 선교사가 아프리카 선교 특강을 전한다. 4일과 5일 오전 선택강의는 ‘세계 선교 역사의 풍경’,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결혼’, ‘Businiess as Mission’, ‘전공자가 보는 AI와 신앙’, ‘창조와 과학’ 등이 마련됐다.
선교대회 실행위원회 측은 “이번 대회는 갈수록 거세지는 세속화 물결과 반(反) 복음적인 세력들의 도전 앞에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의 진리를 수호하고, 사망의 권세 가운데 죽어가는 수많은 영혼에게 예수 그리스도 곧 생명의 복음을 힘써 증거하기 위해 영적 재무장을 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레이트커미션 선교대회는 1992년 예수님의 지상대명령(마 28:18~20)을 붙들고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는 개척교회들의 연합수련회로 시작됐으며, 수련회에 참석한 청년들이 한국과 전 세계에 흩어져 또 다른 제자를 삼는 전도자로 헌신하게 되었다.
2022년에는 전 세계 160여 개국 선교사를 배출하는 선교대회로 거듭나게 되었고, 오대양 육대주로 파송된 선교사들과 그들이 양육한 현지인 지도자 및 성도들이 함께하는 국제적 선교대회로 발전했다. 현재 한국교회연합,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장로교총연합회 회원 교단 및 선교사들을 중심으로 연합하고 있다.(문의: 대사명.kr, 2023greatcommissi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