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서 ‘다시, 그 곳에서’ 주제 다뤄
세계 기독교 시대에 한국선교의 이해와 나아갈 길 제시
이번 회의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회원단체 대표, 선교사, 여성 리더, 청년 리더, 평신도 리더, 선교학 교수 등 600명을 초청하여 한국선교에 대한 회개와 자성을 촉구하고, 세계 기독교(World Christianity, Global Christianity) 시대에 한국선교의 이해와 나아갈 길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한다.
회의 기간에는 ‘선교와 거룩’, ‘한국선교와 세계기독교’, ‘남겨진 과제, 발견할 과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최선’ 등 4가지 주제를 다루며, △유동 선교 △다음 세대 동원 △새로운 선교 생태계와 선교 단체 △교회와 선교 △텐트메이커 △전방개척 선교 △정보화 시대와 선교 △현지교회와의 협력 △여성선교사, 가정 △자신학화 등 10개 트랙별 라운드 테이블 형식으로 진행한다. 테이블은 8명 단위로 배정하여 각 트랙에서 제안된 내용을 다양한 관점에서 재토론하고 통섭의 과정을 거쳐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총 7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주제설교는 지난 30여 년의 한국 선교를 되돌아보고 세계 기독교 시대 상황에 맞는 선교 방향을 찾는 예언자적 메시지를 나누게 된다.
이번 회의를 주최하는 KWMA는 “각 트랙에서 사전 토의된 내용을 공론화하여 한국교회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지침을 제작하게 된다”며 “제한된 숙소(인터컨티넨탈호텔과 홀리데이인), 라운드 테이블 전략회의 구성으로 영역별로 균형 있는 참여를 위해 초청 방식으로 등록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 신청 시 KWMA가 초청장을 발송해 주며, 이후 참가비를 납입하고 등록이 확정된다. 참가 신청은 2월 28일까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