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석 교수 ‘이슬람, 경계와 사랑 사이에서’ 출간
이슬람 강의 및 구역·소그룹 모임서 활용 가능

유해석 교수 이슬람, 경계와 사랑 사이에서
오늘날 세계 인구의 5명 중 1명 이상(23%)은 이슬람을 믿는다. 어렵게만 생각할 수 있는 이슬람을 성경과 개혁주의 입장에서 쉽게 설명하는 책이 출간됐다.

유해석 총신대 선교대학원 교수(FIM국제선교회 대표)가 저술한 ‘이슬람, 경계와 사랑 사이에서’는 기독교와 이슬람의 비교, 이슬람에 대한 기본 지식, 이슬람에 대한 성경적 관점 및 종교개혁자들의 견해, 유럽 이슬람 급성장의 교훈, 한국 이슬람과 한국교회의 대안 등 이슬람에 관해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다.

1930년 약 2억 3백만 명이었던 이슬람 인구는 90년 만인 2020년 16억 명으로 증가했다. 매년 평균 2.44% 증가한 셈으로, 1930년대는 매년 4~5백만 명씩 성장했으나 15억 명이 넘어선 이후 매년 3천5백만 명씩 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통일신라 때부터 이슬람이 전파되어 조선 세종까지 약 600여 년 동안 이슬람이 유입됐다. 1950년대 이전까지는 이슬람을 향한 부정적 인식이 많았다면, 요즘은 저출산, 유학생 및 노동력 부족 등을 겪는 한국의 필요를 채워주기에 적합한 매력적인 종교로 인식되고 있다.

이 책은 기독교인이 이슬람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주님의 지상명령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주님의 명령을 기억하면서 이슬람을 알아야 하고,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미전도종족인 무슬림들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복음전도의 사명을 가진 기독교인들이 이슬람이 어떤 종교이고, 어떻게 성장해 왔으며, 미래에는 어떻게 될 것인지 바라보게 하며, 어떤 방법으로 복음전도를 해야 하는지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유해석 총신대 교수
▲유해석 총신대 교수
유해석 교수는 “특히 지금 한국에서 이슬람으로 개종하는 이들의 75%가 기독교인이라고 한다”며 “선교의 대상으로서 이슬람에 대한 이해가 꼭 필요한 때로, 예장합동총회 이슬람대책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이 책을 썼다”고 말했다.

‘이슬람, 경계와 사랑 사이에서’는 1쇄로 2천 부를 출간해 예장합동 총회에 참석한 총대 1,600여 명에게 배포되고, 나머지는 총회에서 사용했다. 최근 출간된 2쇄는 시중에서 판매 중이다. 이번 책은 목회자가 이슬람에 대해 강의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구성하고, 구역이나 교회 소그룹 모임에서 토론할 수 있도록 과마다 질문을 넣었다.

서대문교회 장봉생 목사는 “목마름이 해갈되는 듯하다. 이슬람에 대한 소개와 대처법을 다룬 자료들은 있지만 교회에서 체계적으로 훈련하는 교재가 아쉬웠는데, 이 책을 통해 큰 도움을 받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해석 교수는 총신대(B. A.)와 동 대학원(M. Div.)을 졸업한 후 영국 웨일즈대학교 신학-이슬람학부에서 철학석사(M. Phil.) 학위를 받고, 철학박사(Ph. D.) 과정을 공부했다. 칼빈대학교에서도 신학박사(Th. D) 학위를 받았다. 유 교수는 1990년부터 OM선교회 소속 선교사이자 예장합동 파송 선교사로 이집트 빈민가에서 사역했으며, 지금은 영국과 한국을 오가며 FIM국제선교회 대표로 사역하고 있다. 또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실행위원, 예장합동 이슬람대책위원회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토마스 목사전』, 『높여주심』, 『우리 곁에 다가온 이슬람』, 『만화 이슬람』, 『기독교와 이슬람 무엇이 다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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