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배광식 목사) 세계선교회(GMS) 가 1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선교본부에서 제25회 이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13대 이사장 선거에서 기호 2번 박재신 목사(양정교회)가 총 236표 중 147표를 얻어, 89표를 얻은 기호 1번 하재삼 목사(영광교회)를 제치고 당선됐다. 임기는 2년.

박재신 목사는 당선사에서 “주님이 GMS를 섬기라는 명령이다. 당선의 영광이 있다면 주님의 영광이고, 주님의 영광을 위해 더욱 낮아져서 섬기겠다. 저를 지지하지 않은 분들에게도 감사하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이고 착한 일꾼이다. 우리의 적은 사탄”이라고 했다.

제25회 GMS 이사회 정기총회
▲박재신 목사가 당선 소감을 전하고 있다. ⓒ기독일보 제공
이어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의 이유는 제게 주신 주님의 명령으로 알고 여러분에게 근심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 GMS는 복음기관이다. 복음의 진리가 우리 기관에서 실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주님이 원하시는 선교 정책을 실천하겠다. 한 주간 금식으로 시작하겠다”며 “결과보다 과정, 일보다 선교사역에 집중해 선교사와 파송교회 모두가 행복해지도록 하겠다. 선교사의 고충을 잘 듣고 반영해 화목·일치·선교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또한 “전임 이사장 이성화 목사님의 공로에 감사하다. 기도와 권면, 충고로 저를 도와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 우리가 성령으로 거룩히 되고 하나 되어 그 힘으로 주님의 지상명령을 잘 완수해 주님 오실 길을 닦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 드리자”며 “공은 이어받고 과는 잘 고쳐나가 오직 주님을 사랑하고 충성되게 선교사역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제25회 GMS 이사회 정기총회가 열리는 모습
▲제25회 GMS 이사회 정기총회가 열리는 모습 ⓒ기독일보 제공
신임 이사장 박재신 목사는 이날 신임 총무에 서정수 목사(동은교회), 신임 이사장 후보로 출마한 하재삼 목사를 감사로 각각 지명했다. 그 밖의 임원 후보들은 각각 단독 후보여서 자동 당선됐다.

부이사장은 맹일형 목사(왕십리교회)·정남호 목사(재송제일교회)·이정화 목사(춘천성도교회), 임원서기는 정영교 목사(산본양문교회), 회록서기는 한근수 목사(주왕교회), 회계는 오성환 목사(세금곡교회), 부서기는 이찬영 목사(독계교회), 부회록서기는 김일영 목사(동행교회), 부회계는 김호성 목사(평택세교중앙교회)다.

또 이날 GMS 이사회 정기총회 보고에 따르면 올해 8월 31일 기준 GMS 소속 선교사는 총 1,440 가정, 2,596명이고 전 세계 98개국에 파송됐다.

이어진 폐회예배에서 설교한 박재신 목사는 “다윗은 암몬과 아람에 대해 전쟁을 펼쳤는데, 사령관 요압은 그의 아우 아비새에게 ‘서로 도우면서 적을 무찌르자’고 했다. 이처럼 적을 이기려면 서로 협력 해야 한다. 그런 영적 분위기를 만들어가자”며 “이 전쟁은 하나님께 속했고,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전쟁에서 승리하자”고 했다. 이어서 박 목사의 기로도 이사회는 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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