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부산총연합회 회장·한국CBMC 중앙부회장
▲김현수 회장은 “2030 부산엑스포를 유치하려는 현장인 벡스코를 미리 와 보시고 부산의 발전된 상황과 함께 산과 바다를 보며 영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힘을 얻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회장 제공

준비위원장 김현수 한국CBMC 부산총연합회 회장, 중앙부회장(㈜머뭄건설 대표이사)은 “CBMC 한국대회가 13년 만에 부산에서 다시 열린다”며 “이번 대회가 하나님이 주시는 힘과 용기로 코로나를 극복하는 대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회장은 12일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 대회가 사역의 현실 감각을 되찾고, 그동안 준비한 사역 역량을 나눔으로 CBMC 회원들이 다시 한번 일어나 전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

김 회장은 “CBMC는 파라처치로, 전도와 양육이라는 목표와 함께 리더십을 개발하여 최종적으로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 사역이 코로나로 휴면상태로 있다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현실 감각이 떨어지는 면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번에 전체 만남을 통해 그동안 준비한 사역의 역량을 모아 대회 주제와 같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다시 한번 일어나 전진하는 CBMC 회원들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지역 미자립교회 50여 곳을 방문하는 일정에 대해서는 “CBMC 회원들이 모두 다 힘을 합쳐 참여하는 행사로 아주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부산 교계에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과 관련해서는 “전국에서 참여하는 것이지만, 부산에 있는 젊은 청년 기독교인들에게도 큰 희망의 소식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에 믿지 않는 이들을 지회당 1명씩, 회원 10명당 1명씩 초청해 전도와 양육의 기회로 삼는 것도 중요한 일정으로 꼽으며 “훌륭한 목사님들과 강사님들을 통해 모두가 힘을 얻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회장은 “부산은 전국 각지에서 올 때 교통이 편리하고, 13년 전과 비교하여 엄청나게 발전했다”며 “2030 부산엑스포를 유치하려는 현장인 벡스코를 미리 와 보시고 부산의 발전된 상황과 함께 산과 바다를 보며 영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힘을 얻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며 이번 한국대회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