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관계 155년, 어제와 오늘 출판기념회
▲‘한미관계 155년, 어제와 오늘’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이지희 기자
한미관계 155년, 어제와 오늘 출판기념회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주요 인사가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한미관계 155년, 어제와 오늘 출판기념회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주요 인사가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한미관계 155년, 어제와 오늘 출판기념회
▲참석자들이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7일 대한민국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미관계 155년, 어제와 오늘’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박성중, 한국언론인협회, 한미우호협회, 세계한인재단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회해병대전우회,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대한민국해병대전우전국총연맹이 주관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한미관계 155년, 어제와 오늘 출판기념회
▲박상원 상임대표 총회장이 내외빈 소개를 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박성중 국민의힘 국회의원, 성대석 한국언론인협회 회장, 황진하 한미우호협회 회장,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총회장, 신동설 도서출판 청미디어 발행인, 이화종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회장, 최병국 대한민국해병대전우총연맹 총재, 임명제 해병대특수수색대연합회 회장, 권오주 세계한인재단 총재, 장성관 대한국방교육진흥회 회장, 임성섭 세계한인재단 한국본부장을 비롯하여 각 단체 회원 약 60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김성만 누가선교회 이사장의 대표기도로 시작한 출판기념회에서 박상원 총회장은 “미국의 도움을 받아 대한민국이 오늘에 이르렀다면, 미래에는 자유와 민주주의 가치를 더욱 붙들고 발전하여 대를 이어 보은하는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며 “그때 우리 대한민국은 더욱 복 있는 민족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관계 155년, 어제와 오늘 출판기념회
▲신동설 발행인은 도서헌정 및 설명을 전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신동설 발행인은 도서헌정 및 설명에서 “한미관계를 돈독히 하고 혈맹관계를 꽃피운 분들이 참석함으로써 오늘 출판기념회는 모든 의미를 다 갖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 책을 지난해 12월 출판하여 금년 1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헌정했고, 우리나라는 신임 대통령이 선정되면 헌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세계질서를 위해 한미동맹이 더욱 굳게 손잡고 나가야 한다”며 “한미 양국 대통령은 이 책을 통해 한미관계 155년을 돌아보며 교훈을 얻고, 내일을 설계하는 평화의 수호자가 되어 두 나라 국민에게 행복한 미래를 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미관계 155년, 어제와 오늘 출판기념회
▲3성 장군 출신 황진하 회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황진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미수교가 있던 140년 전보다 더 오래전인 1866년 제너럴셔먼호가 한국에 도착해 통상을 요구할 때부터 한미관계를 살펴보고 책자를 발행한 것은 의의가 더욱 깊다”며 “이 책이 한미동맹의 뿌리부터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되고, 이것을 기초로 보다 많은 교훈을 찾아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성대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1950년 한국전쟁이 일어났던 해 우리나라 1인당 GNP는 80여 달러였으나 72년이 흐른 지금 550배를 넘어 4만4천 달러가 되었고, 세계 랭킹 24등이 되었다”라며 “이는 우리 한민족의 총명함과 부지런함 때문이기도 하지만, 장시간 우리 옆에는 늘 미국이라는 국가가 있었기 때문에 성취된 것이라고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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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석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이 외에도 이화종 회장, 최병국 총재, 장성관 회장, 윤의철 전 합동 참모차장, 권오주 총재 등이 현장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 한나 김 미국보건복지부 차관보가 영상 축사를 전해왔다. 또한 공로상 시상식, 남기희 작가의 작품 증정식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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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총회장(좌)과 손영철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회장(우)이 MOU를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한편, 세계한인재단은 이날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회장 손영철)와 세계 직장선교 사역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김성만 지도목사, 권오주 총재, 박수정 문화대사, 김아현 올림픽 후원회 홍보위원 등을 임명했다. 또 교육지도자상에 최진원 강서고 교장, 교육대상에 임혜숙 서울대 교육연구소 연구원 등 20여 명에 세계한인 분야별 대상을 수여했다. 다음은 수상자 전체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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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분야별 대상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세계한인재단

1. 교육 부분
세계한인 문화교육 대상(국제부분) 남상준 대표
세계한인 문화교육 대상(외국어부분) 신지웅 대표
세계한인 문화교육 대상(언어부분) 강명길 대표
세계한인 교육 지도자상 최진원 강서고등학교 교장
세계한인 교육 대상 임혜숙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연구원
세계한인 클래식 지도자상 이옥재 국민대학교 강사
세계한인 스프츠 지도자상 이성수 교수
세계한인코칭지도자상 정준기 누가선교회 감사

2. 기업 부분
세계한인 여성기업인 대상 현정아 대표
세계한인 신지식인 대상 김형식 교수
세계한인 프랜차이즈 대상 박진조 대표
세계한인 기업인 대상 김신 대표
세계한인 글로벌 기업인 대상 송진복 대표
세계한인 글로벌신지식기업 대상 박정서 대표
세계한인 문화대상 강서연 대표
세계한인 디자인대상 김민지 대표

3. 학생 부분
공로상 이연재 Johns Hopkins University
세계한인 학생 봉사상 이태훈 Vaylor International School
세계한인 학생 봉사상 최서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세계한인 학생 봉사상 최서윤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4. 봉사성인 부분
세계한인 봉사대상 박춘희 고양희망나누기 운동본부 본부장

5. 기자 부분
세계한인 언론보도 대상 박병득 C헤럴드 기자
세계한인 기자 대상 이지희 기독일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