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우리 동네 북 콘서트
서울 중랑구 상봉동 은혜제일교회(담임목사 최원호, 국제독립교회연합회)가 오는 28일 오후 2시 ‘행복한 우리 동네 북(BOOK)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부는 재즈피아니스트 유충식, 재즈색소포니스트 그루버 김의 축하 공연으로 진행된다. 2부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용혜원 시인이 ‘꿈과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라’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모두를 격려하고, 서로를 칭찬하며,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전할 예정이다.

초청 강사인 용혜원 시인은 40여 년 동안 총 93권의 시집을 포함해 왕성한 집필력으로 총 205권의 저서를 펴냈다. 생명력이 넘치는 살아 있는 시, 솔직하고 따뜻한 감성이 담긴 시를 쓰면서 다양한 주제의 강연 활동을 통해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행복한 우리 동네 북 콘서트’는 지난 3월 ‘나는 열등한 나를 사랑한다’의 저자이자 은혜제일교회 담임목사인 최원호 박사의 ‘행복을 부르는 열등감 펼치기’에 대한 특강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4월에는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한 김성이 박사를 초청하여 청소년들의 중독에 관한 특강으로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질문이 쏟아졌다. 이에 향후 청소년들의 인터넷 도박 등 중독 예방을 위한 전문가 초청 심층토론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개최하는 ‘행복한 우리 동네 북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까지 사전 예약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은혜제일교회는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교회가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면서 긍정적 영향력을 회복하기 위한 차원에서 매월 1회 북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전문가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사회 기관과 공동으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상담 및 취업 영역으로 사역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6월 25일에는 찬양사역자 임선주, 7월 30일에는 구재서 전 육군훈련소장, 8월 27일에는 정남환 교수(전 전국대학입학담당관협의회 회장), 9월 24일에는 강원국 전북대 초빙교수를 초청해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문의 02-433-0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