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는 재즈피아니스트 유충식, 재즈색소포니스트 그루버 김의 축하 공연으로 진행된다. 2부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용혜원 시인이 ‘꿈과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라’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모두를 격려하고, 서로를 칭찬하며,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전할 예정이다.
초청 강사인 용혜원 시인은 40여 년 동안 총 93권의 시집을 포함해 왕성한 집필력으로 총 205권의 저서를 펴냈다. 생명력이 넘치는 살아 있는 시, 솔직하고 따뜻한 감성이 담긴 시를 쓰면서 다양한 주제의 강연 활동을 통해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행복한 우리 동네 북 콘서트’는 지난 3월 ‘나는 열등한 나를 사랑한다’의 저자이자 은혜제일교회 담임목사인 최원호 박사의 ‘행복을 부르는 열등감 펼치기’에 대한 특강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4월에는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한 김성이 박사를 초청하여 청소년들의 중독에 관한 특강으로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질문이 쏟아졌다. 이에 향후 청소년들의 인터넷 도박 등 중독 예방을 위한 전문가 초청 심층토론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개최하는 ‘행복한 우리 동네 북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까지 사전 예약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은혜제일교회는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교회가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면서 긍정적 영향력을 회복하기 위한 차원에서 매월 1회 북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전문가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사회 기관과 공동으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상담 및 취업 영역으로 사역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6월 25일에는 찬양사역자 임선주, 7월 30일에는 구재서 전 육군훈련소장, 8월 27일에는 정남환 교수(전 전국대학입학담당관협의회 회장), 9월 24일에는 강원국 전북대 초빙교수를 초청해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문의 02-433-0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