Ⅲ. 물댄동산교회 사역소개
1. 교회 표어: ‘부활의 증인’되어 통일과 민족 복음화를 이루자!(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성령의 권능으로 부활을 증거하는 교회, 통일을 준비하는 교회)
2. 성경구절: 이사야 58장 10~12절
10.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이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심정을 만족하게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떠올라 네 어둠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11.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12.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보수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
3. 교회 연혁과 프로그램
물댄동산교회는 2007년 7월 17일 통일과 민족복음화를 꿈꾸는 남북한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양재동 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 목사) 건물 지하에서 창립되었다. 통일이 영토의 통일, 제도의 통일, 사람의 통일로 이루어진다면 우리 교회는 통일의 마지막 단계인 사람의 통일이 이루어지는 교회이다. 하이패밀리에서 2년 동안 있다가 2009년 12월 이대 앞으로 이전하였고, 그곳에서 1년 넘게 있다가 2010년 6월 현재 사당동 성전으로 이전하였다.
교회 성도는 약 70명 조금 넘게 모이며 70%가 청년층이고, 전 교인의 27%가 탈북민이다. 창립 초기에는 탈북 청년들이 많았으나 결혼과 직장 등으로 수가 조금 줄어들었다. 우리 교회는 지역교회가 아니다. 교회 주변에 사는 사람이 2가정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원거리 성도들이다.
○ 예배: 새벽예배, 수요예배, 주중 구역모임
○ 매일성경 통독
○ 성경공부: 약 2개월간 일대일 성경공부, 주일설교·새벽설교 듣고 간증문 쓰기
Ⅲ. 물댄동산교회 소통목회 현황
1. 북한사회에 대해 이해력을 갖도록 한다.
남북한 분단 이후 필요에 따라 부분적으로 물적 교류는 있으나 민간 차원에서 교류는 거의 없었다. 북한은 외부와 단절된 폐쇄체제이기 때문에 북한 안에서 어떠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또 북한 주민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알기 어렵다. 사람이 소통을 하려면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알아야 한다. 통일과 북한 복음화를 위해 세워진 우리 교회는 필자가 맡고 있는 통일전략학교(북한선교전략학교·숭실통일아카데미·통일전략아카데미)를 수강하도록 한다. 국내 최고 북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통일전략학교를 다닌 사람들은 탈북 성도들을 만나도 별다른 충격 없이 소통을 잘한다.
또 궁금한 것이 있으면 탈북민 성도에게 자연스럽게 물어보면 되고, 탈북 성도들 또한 남한 생활을 하다가 잘 모르는 것이 있으면 남한 성도에게 물어본다. 우리 교회에서는 남북한 성도가 소통이 안 되어 문제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계속>
조요셉 물댄동산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