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이 ‘노아의 방주’ 제작자는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평화와 구원을 염원하며 방주를 한국에 영구 기증했다.
‘노아의 방주’는 원래 4천여 년 전 대홍수에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성경 인물인 노아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제작한 것이다.
21세기에 ‘노아의 방주’ 현실판을 만든 네덜란드인 목수 요한 휘버스(Johan Huibers, 64)는 33살이 되던 해, 폭풍우가 내리치는 꿈을 꾼 후 방주를 재건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이 방주는 네덜란드 서남부 도르트레히트의 랜드마크로, 매일 수천 명의 관람객이 찾아왔다고 한다.
오는 3월 네덜란드에서 출발해 6~7월경 한국에 들어올 예정인 ‘노아의 방주’는 경기도와 인천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하여 테마·문화공원으로 활용, 전 세계인에게 희망과 평화를 전하게 된다.
‘아크월드’ 테마공원 사업을 추진 중인 COCI문화산업융합센터(센터장 정용섭)는 오는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방주 이전 서약식 및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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