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픈도어
▲기도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크리스천 젊은이들. ⓒ한국오픈도어
1월 11일(화) 케냐 KENYA

무슬림 가정에서 자란 잘리와 기독교 가정에서 자란 자와디는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하였지만, 기독교 신앙 때문에 직업을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교육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지만, 잘리는 신앙 때문에 가는 곳마다 거절당했고 자와디는 마을에서 40킬로가 떨어진 무장세력이 활동하는 지역 내에 직장을 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현재 경제적 문제로 떨어져 생활하는 두 사람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놓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1월 12일(수) 스리랑카 SRI LANKA

2019년 부활절 테러 이후로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면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해 있는 지금, 크리스천들 대부분은 박해 중심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서 어려움이 더욱 극심한 상황입니다. 경제적 문제뿐만 아니라, 모든 모임이 중단되면서 새 신자 교육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스리랑카 교회와 크리스천들에게 경제적 필요와 더불어 영적 필요가 공급되고 채워지도록 기도해주세요.

1월 13일(목) 방글라데시 BANGLADESH

조베이어(24세)는 방글라데시 북부 지역에 살고 있는 무슬림에서 회심한 크리스천입니다. 최근 오픈도어에서 주관한 청년 캠프에 성경구절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 참석했는데, 무슬림 직장동료가 이를 알고 칼로 위협하며 신앙을 버리라고 협박했습니다. 다음 날, 다른 많은 직장 동료를 비롯해 회사 대표까지 와서 폭력을 행사하며 해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조베이어 형제의 안전과 경제적 문제를 위해, 그리고 핍박 속에서 신앙을 잘 지켜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1월 14일(금) 브루나이 BRUNEI

중고등학교 입학과정 및 대학 입학과정 시험(O레벨, A레벨IGCSE)이 코로나로 인해 취소될 예정이라는 정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시험을 며칠 앞두고 나온 발표로 시험 대신 내신 성적(SAG)으로 대체 될 예정입니다. 브루나이의 크리스천 학생들과 부모님들 역시 이 문제에 많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잘 보여 줄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고 이들의 미래에 악영향이 없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1월 15일(토) 인도네시아 INDONESIA

오픈도어 현지 파트너들은 올해 인도네시아 전역의 교회의 성도들에게 수만 권의 기독교 서적과 성경을 배포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성도들이 신앙적 지식과 이해를 갖추어 준비된 교회로 성장하도록 기 도해주세요. 섬 지역이 많아서 배송에 있어서 어려움이 많이 예상됩니다. 하나님께서 배송과 운송을 잘 주관하여 주셔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강건해지도록 기도해주세요.

1월 16일(일) 말레이시아 MALAYSIA

지난 2021년 동안 오픈도어 현지 파트너들은 오디오 성경 기기 약 18,000대를 말레이시아 전역에 배포하였습니다. 이 기기는 찬송가와 설교 및 각 부족 언어로 된 오디오 성경 전체가 들어 있어서, 문맹인이나, 현지 언어를 모르는 성도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오디오 성경이 성도들의 신앙 성장과 성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1월 17일(월) 몰디브 MALDIVES

몰디브는 세계 최초로 100% 백신 접종 기반 관광산업을 진행할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관광산업 종사자의 90% 이상이 2차 백신 접종을 마쳤고 99%가 1차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관광산업이 기반인 나라이기 때문에, 관광산업의 활성화가 국가 경제와 국민 생활의 안정과 직결됩니다. 몰디브 정부의 계획이 잘 진행되어 몰디브 크리스천들과 현지 파트너들의 신앙생활이 안정되고 사역이 활발해지도록 기도해주세요.

1월 18일(화) 남부 필리핀 SOUTHERN PHILIPPINES

아티파 자매(23세)는 5년 전 복음을 받아들인 이후로 많은 박해를 겪으며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자살하신 후, 어머니와 네 자매는 흩어져 살게 되었습니다. 최근 이모로부터 이슬람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여동생들을 다시는 볼 수 없을 거라고 협박을 받았지만 아티파 자매는 이를 거절하여 동생들을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을 다시 만나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아티파 자매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1월 19일(수) 중앙아시아 CENTRAL ASIA

주라(Zjura) 형제는 복음 전도자로서 열린 마음으로 자신의 신앙을 나누고 사람들에게 하나님과 삶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잘하기로 잘 알려진 중앙아시아의 크리스천입니다. 지난해에는 한 마을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폭행을 당한 적도 있지만 주라 형제는 이들을 용서하고 여전히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주라 형제를 통해 중앙아시아가 예수님을 만나고 사랑과 용서의 정신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1월 20일(목) 중앙아시아 CENTRAL ASIA

오픈도어는 성서 자료가 담긴 마이크로SD카드를 제공하며 중앙아시아의 교회들의 사역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유목민 선교사역에 잘 활용되어 많은 유목민 기독교인들의 신앙이 성장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열망들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자료들이 더욱 잘 활용되고 전파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